3월 수출 583억달러, 3.1%↑…반도체·자동차 선전, 석유화학 부진
수입 2.3% 증가한 533억달러·무역수지 49.8억달러 흑자
한국의 3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수출 증가를 주도했으며, 조선업도 선전했다. 반면, 석유화학과 철강 수출은 감소하며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82억8000만 달러로 역대 3월 중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