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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수출 호조에도 고용 부진…취업자 17만명 감소

기사승인 26-05-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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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과 수출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고용시장에서는 사업체 규모별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28일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 5월호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체 취업자 수는 289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4000명 증가했다.

다만 사업체 규모별로는 흐름이 엇갈렸다. 300인 이상 사업체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8만3000명 증가한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는 9000명 감소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연구원
 
 
특히 중소기업 고용의 중심인 5~299인 사업체 취업자는 1540만3000명으로 17만명 줄었다. 반면 1~4인 사업체 취업자는 16만1000명 증가했다. 창업기업 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3월 창업기업 수는 10만3433개로 전년 동월 대비 2.8% 늘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6.7%), 서비스업(2.5%), 제조업(1.2%)이 모두 증가했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7.9%)과 30세 미만(3.7%) 창업이 증가한 반면 40대 창업은 1.3% 감소했다.

중기연은 "생산·수출·창업 등 주요 지표가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중동전쟁에 따른 물가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상존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인 지원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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