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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반기 수출 772억8000만 달러…전국 기초지자체 1위
충남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수출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4일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아산시의 상반기 수출액은 772억80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75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수출의 15.6%, 충남 수출의 79.0%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로써 아산시는 2025년 기준 전국 기초지자체 수출액 16년 연속 1위(2010~2025년), 무역수지 흑자 17년 연속 1위(2009~2025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수출 호조는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이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586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75.
정영훈 2026-07-24
음성 햇사레 복숭아 264상자, 올해 첫 인도네시아 수.
충북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군은 23일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햇사레 복숭아 264상자(670㎏)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모두 그레이트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 수출을 위해 생산부터 선별, 포장,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햇사레 복숭아는 해발 200~300m의 완만한 경사지와 복숭아 재배에 적합한 사양토에서 생산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음성군은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으로 햇사레 복숭아를 꾸준히 수출하며 해외 판로를 확
정영훈 2026-07-23
진천 전통 엿 가공업체 장수식품, 북미·태평양 6개 지역 수출
충북 진천군의 전통 엿 가공업체 장수식품이 미국과 캐나다, 괌 등 북미·태평양 6개 지역으로 첫 수출에 나선다. 진천군이 2년간 추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생산시설 개선 지원이 실제 해외 수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장수식품이 뉴욕·시애틀·로스앤젤레스(LA)·밴쿠버·토론토·괌 등 6개 지역과 1차분 6000여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 맞춤형 지원사업의 결실이다. 군은 지난해 FDA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컨설팅과 인증 등록 대행비 등 600만 원을 지원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획득을 도왔다. &nbs
정영훈 2026-07-23
졸업 후 1년 넘게 '미취업' 청년 48.6%…금융위기 후 최대
졸업 후 '그냥 시간 보낸다' 25.3%
학교를 졸업한 뒤 1년 이상 취업하지 못한 청년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취업난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5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발표한 '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서 올해 5월 기준 최종학교 졸업자는 400만3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276만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2000명 감소했고, 미취업자는 124만3000명으로 3만1000명 늘었다. 최종학교 졸업자 가운데 1년 이상 미취업 상태인 청년 비중은 48.6%로 전년보다 2.0%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51.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3년
정영훈 2026-07-23
중소기업 상반기 수출 640억 달러 '역대 최대'…K-뷰티·AI 반도체 견인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640억 달러를 돌파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뷰티 열풍에 따른 화장품 수출과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이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6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치였던 2022년 상반기(591억 달러)를 넘어선 규모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8만490개사로 2.4%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50억7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0.7%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유럽(6
정영훈 2026-07-23
2분기 GDP 성장률 0.6%…반도체 호조에 전망치 웃돌아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국내총소득(GDI)도 38년여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0.6% 증가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5월 제시한 전망치(0.2%)를 0.4%포인트(p), 시장 예상치(0.4%)를 0.2%p 각각 웃도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3.7%로 1분기(3.8%)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성장세는 중동발 유가 불안 등 대외 악재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와 내수 회복이 함께 뒷받침했다. 성장 기
정영훈 2026-07-23
지난해 제조업 GDP 비중 27.2%… 최근 10년간 최고
지난해 제조업이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를 넘어서며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의 부가가치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22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6 대한민국 경제'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실질 부가가치는 632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전체 실질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2%로, 최근 10년(2016∼2025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제조업 실질 부가가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2016년 498조4000억원에서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7%로, 같은 기간 실질 GDP
정영훈 2026-07-22
6월 인천 무역수지 2억3000만 달러 적자
수출 5.8% 증가한 56억1000만 달러
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이 화공품과 전기·전자제품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제품 수입이 큰 폭으로 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로 전환됐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22일 발표한 '2026년 6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출은 56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5.8%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58억4000만 달러로 20.0% 늘어 무역수지는 2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화공품과 전기·전자제품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화공품은 15.7%, 전기·전자제품은 7.0%, 수송장비는 6.8% 각각 늘었다. 전기·전자제품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14억4000만 달러로 4.
정영훈 2026-07-22
상반기 5대 은행 기타대출 목표 2.4조원 초과…은행권 대출 조이기
올해 상반기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관리 목표를 3배 이상 웃돌면서 은행권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증시 활황으로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급증하자 은행들은 신용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관리가 쉬운 주택담보대출(주담대)까지 조이며 총량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기타대출은 상반기 동안 총 3조4658억원 증가했다. 이는 5개 은행의 상반기 목표치(1조924억원)보다 2조3734억원 많은 규모로, 목표 대비 약 3.2배에 달한다. 은행별로는
정영훈 2026-07-22
5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67%… 9년 7개월 만에 최고
중기 연체율 1%로 11년만에 최고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9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1%를 넘어서는 등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건전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6년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5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7%로 전월 말보다 0.06%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도 0.03%p 높아 2016년 10월(0.8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다 3월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효과로 일시 하락한 뒤 4월과 5월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5월 중 신규 연체채권 발생액은 3조3000억원으로
정영훈 2026-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