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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카타르 할랄시장 수출길 열렸다…10월 첫 선적
한우의 카타르 수출길이 열렸다. 카타르가 한국을 뼈 없는 쇠고기 수출 가능 국가로 공식 등록하면서 국내 수출업체가 현지 할랄 요건을 충족한 한우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카타르 공공보건부와 냉장 또는 냉동한 뼈 없는 쇠고기 수출을 위한 위생 조건과 검역증명서 서식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업체는 양국이 합의한 위생 조건과 카타르 측이 인정하는 할랄 요건을 충족한 뼈 없는 쇠고기를 카타르에 수출할 수 있다. 한우의 카타르 수출은 지난 4월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카타르 공공보건부 간 실무 면담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당시 카타르 측은 뼈 없는 한우 수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농식품부는 수출 허용을 공식 요청했다. 이후 양국 정부는 수
정영훈 2026-09-20
중소·중견 수출기업 70.3% “해외 바이어 발굴 가장 어렵다”
중소·중견 수출기업 10곳 중 7곳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바이어와 거래선 발굴을 꼽았다. 향후 3년 내 진출 및 수출 확대를 희망하는 국가로는 미국이 가장 많았으며, 중동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20일 발표한 ‘2026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설문조사’에서 전국 무역업계 109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0.3%가 ‘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의 어려움’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항목별 복수 응답을 반영했다. 이어 해외 마케팅·홍보 역량 부족이 56.5%, 자금 부족 및 금융 조달 애로 39.3
정영훈 2026-09-20
순창 동계 밤 150여t 중국 수출…12년 연속 수출길
전북농협과 동계농협이 올해 순창 동계에서 생산된 밤 150여t을 중국에 수출한다. 지난 18일 동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6년산 동계 밤 중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도 열렸다. 선적식에는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 최영일 순창군수, 오수환 순창군의회 의장, 장승필 전북자치도의원, 신종철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과 밤 생산 농가 및 작목회 대표, 전북농협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창 동계 밤은 청정 산간지대의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알이 굵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뛰어나다. 철저한 선별과 품질 관리를 거친 고품질 상품으로 매년 해외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정영훈 2026-09-20
저신용 자영업 연체율 44.6%…고금리에 깊어진 양극화
자영업 연체율 3등급 0.05% vs 7등급 6.58%
5대 은행의 자영업자 대출에서 저신용 차주의 연체율이 4~5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용도가 양호한 차주의 연체율은 오히려 낮아지면서 신용등급에 따른 연체율 격차가 커지고 있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을 금융감독원 표준 10등급 체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2021년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등급별 연체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9등급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021년 말 4.56%에서 올해 8월 말 23.58%로 5.2배 상승했다. 7등급도 같은 기간 1.68%에서 6.58%로 3.9배 높아졌다. 최하위인 10등급의 8월 말 연체율은 44.64%에 달했다.
정영훈 2026-09-20
반도체 일자리 14.5% 늘었지만…신규채용은 21.6% 감소
2018년 15만2000개 → 올해 17만4000개, 14.5% 증가
반도체 제조업 임금근로 일자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신규채용 일자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전체 일자리는 늘었지만 신규 고용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상대적으로 더딘 모습이다. 20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반도체 제조업 총임금근로 일자리는 17만4000개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8년 1분기 15만2000개보다 2만2000개(14.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제조업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422만6000개에서 429만4000개로 6만8000개(1.6%) 늘었다. 반도체 제조업 일자리는 1분기 기준 2024년 1.8% 감소했지만 지난해 1.2% 증가한 데 이어 올해 2.4% 늘면서 2년 연속 증가했다
정영훈 2026-09-20
미국의 ‘동북아사령부 창설’ 구상과 ‘전작권 전환’의 상관성
미 NSS·NDS…‘본토·서반구 우선 방어, 중국 억제’+새로운 조짐 등 표면화
미국은 국가안보전략(NSS)·국가방위전략(NDS)의 본토·서반구 방어 우선, ‘중국 억제’ 기조에 따라 인도-태평양 전략을 강화하려는 조짐들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하 한국)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대북 억제 및 연합방위의 중심을 한미연합사령부(연합사)에 두면서도 UN군사령부(UN사)의 역할 확대엔 소극적이다. 일본은 UN사의 후방 기지 제공을 미군과의 작전 연계성 강화와 연계하며, 보통국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의 안보 현실은 다영역 연합훈련(협력)에서 느낄 수 있다. 지난 5월 미국은 6개국이 참여하는 새로운 ‘다자군사협력 네트워크(IMN)’를 ‘인도·태평양사령부(6월 17일부터 &
김성진 2026-09-19
노인돌봄 민원 3년 새 1.8배↑… 시설 운영·안전관리 개선 요구
올해 월평균 576건…시설 확충·서비스 품질 개선 요구 잇따라
노인돌봄 서비스를 둘러싼 민원이 최근 3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3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노인돌봄 관련 민원 1만462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월평균 민원 발생량이 576건으로 2023년 313건보다 약 1.8배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연도별 월평균 민원은 2024년 339건, 2025년 391건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576건으로 급증했다. 그래픽=정호석
정영훈 2026-09-18
충북 제조업체 추석 체감경기 악화…57.7% “지난해보다 나빠”
내수경기 침체 42.9%로 가장 큰 경영 부담…자금사정 악화 52.7%
추석 연휴를 앞둔 충북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보다 ‘매우 악화’ 응답은 줄고 ‘다소 호전’ 응답은 늘어 일부 지표는 개선됐다.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 18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추석 명절 경기 동향’ 조사에 따르면 체감경기가 ‘다소 악화’라고 응답한 기업은 40.1%, ‘매우 악화’는 17.6%로 악화 응답이 57.7%를 차지했다. ‘전년과 비슷’은 32.6%, ‘다소 호전’은 8.6%였다. ‘매우 악화’ 응답은 지난해보다 4.4%p 줄었고, ‘다소 호전&
정영훈 2026-09-18
추석 차례상 비용 5.1%↑… 채소값 상승에 부담 커져
채소류 14.7%↑·축산물 7.4%↑… 가격 상승세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5.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과 잦은 비가 이어진 여름철 날씨로 채소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 가락몰 등 25곳에서 6인 가족 기준 차례상 성수품 34개 품목의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유통업태별로는 가락몰이 22만80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 24만5051원, 대형마트 29만711원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비용은 3.5%, 가락몰은 5.6%, 대형마트는 6.0% 각각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채소류가 평균 14.7% 오르며 전체 비용 상승을 이끌었다. 애호박은 43.8%, 무는 24.9%, 도라지는 23.0% 상승했다.
정영훈 2026-09-18
8월 생산자물가 0.2%↑… 폭염·유가 상승에 한 달 만에 반등
농림수산품 3.8% 상승…시금치 51.9%·돼지고기 5.4%↑
폭염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과 산업용 도시가스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8월 생산자물가가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9.64(2020년=100)로 전월 129.43보다 0.2%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9%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9월부터 9개월 연속 상승하다 지난 6월 보합을 기록했다. 7월에는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11개월 만에 내림세를 보였지만 8월 다시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3.8% 올랐다. 폭염과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이 4.9%, 축산물이 2.8% 상승했다. 시금치는 51.9% 급등했고 돼지고기는 5.4% 올랐다. 전
정영훈 2026-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