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제조업 생산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소비와 고용, 투자 지표는 지역별로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9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6%, 경북은 1.5% 증가했다.
대구는 기계장비와 금속가공, 경북은 전자·영상·통신장비와 1차금속이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제조업 출하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2.5%, 1.6% 감소했고 재고는 5.0%, 6.3% 증가했다.
소비 부문은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구가 4.2% 증가한 반면 경북은 13.4% 감소했다. 승용차 신규 등록도 대구는 33.2% 늘었으나 경북은 7.1% 줄었다.
투자 지표 역시 엇갈렸다. 설비투자를 나타내는 기계류 수입은 대구가 9.5% 증가했지만 경북은 0.8% 감소했다. 반면 건설투자를 보여주는 건축착공면적은 대구 12.7%, 경북 15.1% 각각 늘었다.
수출입은 두 지역 모두 증가했다. 대구는 수출 5.3%, 수입 30.0% 증가했고, 경북은 수출과 수입이 각각 12.1%, 13.0% 늘었다.
고용시장에서는 대구와 경북의 흐름이 달랐다. 4월 대구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만9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58.4%로 지난해와 같았다.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감소했으나 농림어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증가했다.
경북은 고용률이 63.5%로 1.5%포인트(p) 하락했다. 제조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증가했지만 농림어업, 건설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은 약세를 이어갔다. 4월 대구와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모두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대구의 전세가격과 월세가격은 각각 0.1% 상승했다.
물가는 다시 상승 폭이 확대됐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8%, 경북 3.5%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9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6%, 경북은 1.5% 증가했다.
대구는 기계장비와 금속가공, 경북은 전자·영상·통신장비와 1차금속이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제조업 출하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2.5%, 1.6% 감소했고 재고는 5.0%, 6.3% 증가했다.
소비 부문은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구가 4.2% 증가한 반면 경북은 13.4% 감소했다. 승용차 신규 등록도 대구는 33.2% 늘었으나 경북은 7.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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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지표 역시 엇갈렸다. 설비투자를 나타내는 기계류 수입은 대구가 9.5% 증가했지만 경북은 0.8% 감소했다. 반면 건설투자를 보여주는 건축착공면적은 대구 12.7%, 경북 15.1% 각각 늘었다.
수출입은 두 지역 모두 증가했다. 대구는 수출 5.3%, 수입 30.0% 증가했고, 경북은 수출과 수입이 각각 12.1%, 1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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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에서는 대구와 경북의 흐름이 달랐다. 4월 대구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만9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58.4%로 지난해와 같았다.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감소했으나 농림어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증가했다.
경북은 고용률이 63.5%로 1.5%포인트(p) 하락했다. 제조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증가했지만 농림어업, 건설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은 약세를 이어갔다. 4월 대구와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모두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대구의 전세가격과 월세가격은 각각 0.1% 상승했다.
물가는 다시 상승 폭이 확대됐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8%, 경북 3.5%를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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