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월 자동차 수출 63억7000만 달러로 작년보다 2.2%↑
하이브리드차 63% 급증
미국의 관세 부과와 중동전쟁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 3월 한국 자동차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3월 자동차 수출액은 6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역대 3월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수출 물량도 25만9635대로 7.8%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수출이 27억5000만 달러로 1.0% 감소했다. 미국의 수입 자동차 15% 관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럽연합(EU) 수출은 10억3000만 달러로 33.0% 증가했다. 아시아와 중동은 각각 4억 달러, 2
정영훈 2026-04-15
3월 ICT 수출 435억 달러 ‘역대 최고’… 반도체 300억 달러 첫 돌파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글로벌 반도체 수요 급증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ICT 수출은 43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2.0% 증가했다. 14개월 연속 증가세이자 월간 기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1억5000만 달러로 32.2% 늘었고, 무역수지는 273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최대 흑자를 경신했다. ICT 수출은 전체 수출(861억3000만 달러)의 50.5%를 차지했다. 성장을 견인한 것은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은 328억4000만 달러로 151.4% 급증하며 처음으로 3
정영훈 2026-04-14
4월 1~10일 수출 36.7%↑… 반도체 호조에 역대 최대
이달 1~10일 수출이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하며 해당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4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252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1~10일 기준으로는 지난달 217억 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대치다. 조업일수는 8.5일로 전년과 같았으며, 일평균 수출액은 29억7000만 달러로 36.7%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85억7300만 달러로 152.5%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4.0%로 15.6%포인트(p) 확대됐다. 반도체 비중은 지난 2월 31.5%로 30%를 넘어선 이후 3
정영훈 2026-04-13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20억 달러…11.1%↑ ‘사상 최대’
올해 1분기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20억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강화가 실적을 견인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0억 달러(약 2조9700억 원)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 6억6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1.9%↑), 2월 6억9000만 달러(25.4%↑), 3월 6억5000만 달러로 비교적 고른 흐름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스위스가 3억4000만 달러로 전체의 17%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에 올랐다. 스위스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70% 증가해 지난해 1분기 4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정영훈 2026-04-10
2분기 제조업 전망 ‘76’…전분기 대비 1p↓
반도체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공급망 불안이 확산되면서 2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유·석유화학과 철강 등 중공업 업종을 중심으로 부정적 심리가 두드러졌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제조업 BSI는 76으로 전분기보다 1포인트(p) 하락했다. BSI가 기준치 100을 밑돌면 해당 분기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0인 이상 제조기업 227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내수기업 지수는 78로 전분기 대비 4p 상승했지만, 수출기업 지수
정영훈 2026-04-08
1분기 화장품 수출 31억달러…역대 최대
미국 수출 40.9%↑
올해 1분기 국내 화장품 수출이 31억 달러(약 4조6600억원)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수치로, 3월 수출이 11억 9000만 달러로 29.3%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가별로는 미국이 6억 2000만 달러(약 9300억원)로 전체의 19.8%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증가율은 40.9%에 달했다. 미국은 지난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1위 국가에 오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선두를 이어갔다. 중국은 4억 7000만 달러(약 7000억원)로 9.6% 감소해 전체의 15.0%를 차지했다. 일본은 2억 9000만 달러(약 4300억원)로 7.4% 증가하며 9.3% 비중을 기록했다. &n
정영훈 2026-04-06
바이오·헬스 1분기 수출 6.3조원…관세·전쟁 변수에도 5개월 연속 증가
바이오시밀러가 성장 견인
미국의 고율 관세 방침과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올해 1분기 6조원을 웃도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5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1~3월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은 41억6000만 달러(약 6조3000억원)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 13억5000만 달러, 2월 13억1000만 달러, 3월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각각 18.3%, 7.1%, 6.3%로, 최근 5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같은 성장세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이끌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시장에서 특허 만료를 앞둔 바이오의약품이 늘어나면서 대체 의약품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 미국의 경우 202
정영훈 2026-04-05
1분기 K-푸드 수출 25억6000만 달러…전년比 4% 증가
중동·중화권 중심 수출 확대…라면 26% 급증
올해 1분기 한국 농식품 수출이 중동 지역 불안 등 대외 변수에도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물류 차질과 비용 부담에 대응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3월 농식품(K-푸드) 수출액은 25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신선·가공식품에 농기계·농약·비료·동물용의약품 등 농산업을 포함한 ‘K-푸드 플러스(K-푸드+)’ 전체 수출액은 33억5000만 달러로 3.5% 늘었다. 이 가운데 농산업 수출은 7억9000만 달러(2.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동 지역이 32.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중화권(14.5%), 북미(6.3%)가 뒤를 이었
정영훈 2026-04-03
중견기업 2분기 경기전망 82.8…체감경기 여전히 부진
수출전망지수는 1.4p 하락
중견기업계가 올해 2분기(4~6월) 수출 여건이 직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수출전망지수는 89.9로 전 분기(91.3) 대비 1.4포인트(p) 하락했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다음 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수출전망지수가 89.4로 2.9p 떨어진 반면, 비제조업은 90.8로 1.2p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기타 제조(95.5·15.2p↓), 전자부품·통신장비(87.7·12.4p↓), 화학물질·석유제품(85.6·10.2p↓), 자동차·
정영훈 2026-04-02
3월 수출 861억 달러···반도체 호조에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 151% 급증
한국의 3월 수출이 8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의 급증세가 전체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861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했다. 기존 월간 최대치였던 지난해 12월 695억 달러 기록을 넘어섰으며, 700억 달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도 37억4000만 달러로 41.9%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28억3000만 달러로 151.4% 급증하며 처음으로 월 수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강세가
정영훈 2026-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