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279억달러…역대 최대
의약품 수출 첫 100억 달러 돌파
지난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이 279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의약품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주요 품목 전반에서 성장세가 이어졌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헬스산업(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79억 달러로 국내 주력산업 가운데 반도체·자동차·일반기계·석유제품·석유화학·선박·철강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복지부는 이날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실적과 향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품목별로 보면 의약품은 104억 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정영훈 2026-03-03
2월 수출 674억5000만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호조에 수출 29% 급증
무역수지 155억1000만 달러 흑자, 13개월 연속 흑자
2월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넘어섰고, 무역수지는 전 기간 기준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674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3일 적었음에도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49.3% 늘어난 35억5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넘어섰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바이오헬스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
정영훈 2026-03-01
작년 중견기업 수출액 1235억 달러…역대 최대
수출 중견기업 2359개사…전년비 60개사 늘어
지난해 중견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1.8% 증가하며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2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선박·정밀화학 등 주력 품목과 중동·아세안 시장 확대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2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5년 중견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중견기업 총 수출액은 1235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1213억 달러)보다 1.8% 늘어난 규모로, 2년 연속 증가세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7093억 달러의 17.4%에 해당한다. 수출 중견기업 수는 2359개사로 전년보다 60개사 증가했다.
정영훈 2026-02-27
작년 4분기 바이오헬스 종사자 113만7000명…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
지난해 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가 113만7000명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의료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신규 일자리가 늘며 고용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113만7000명으로 전년 4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이는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1.3%)과 전체 제조업 종사자 감소율(–0.3%)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바이오헬스 제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사자는 19만3000명으로 3.5% 늘었다. 세부적으로 화장품산업 종사자가 8.6%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의료기기산업은 2.3%, 제약산업은 2.0% 각각 늘었다. 제약산업은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정영훈 2026-02-27
대구·경북 대러 수출 감소…대우크라이나 수출은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의 대러 수출은 감소한 반면, 대우크라이나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식품과 화장품 등 일부 소비재 품목은 러시아 시장에서 오히려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5일 발표한 ‘러-우 전쟁 4년, 수출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수출액은 대구 9300만 달러, 경북 9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34.0%, 3.0% 감소했다. 전국 역시 10.7% 줄었다. 반면 우크라이나 수출은 대구 2500만 달러, 경북 1100만 달러로 각각 14.5%, 162.0% 증가했다. 전국도 39.1% 늘었다.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대구·경북 수입은
정영훈 2026-02-25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02.7…4년 만에 ‘긍정’ 전환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4년 만에 긍정으로 전환됐다. 24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102.7로 집계됐다. BSI가 기준선 100을 넘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의미다. 전망치가 100을 상회한 것은 2022년 3월(102.1) 이후 처음으로, 2022년 4월(99.1)부터 올해 2월(93.9)까지 47개월간 이어진 부진 전망이 멈췄다. 제조업이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3월 제조업 BSI는 105.9로 2월(88.1)보다 17.8포인트(p) 상승했다. 2024년 3월(100.5) 이후 2년 만에 기준선을 웃돌았으며, 2021년 5월(10
정영훈 2026-02-24
건설 불황 장기화에 중소 건설업 연체율 역대 최대
기업은행 건설업 연체율 1.71%…2021년 이후 최고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소 건설업체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고 있다. 건설업과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사실상 회수가 어려운 부실채권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건설업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지난해 말 1.71%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0.49%포인트(p) 오른 수치로, IR북에 관련 통계가 남아 있는 2011년 이후 연말 기준 최고치다. 건설업 연체율은 2022년 말 0%대에서 2023년 말 1.14%, 2024년 말 1.22%로 상승한 뒤 지난해 1∼3분기 말 1.32~1.34% 수준을 유지하다 4분기 말 1.71%로 급등했다. 2024년 1분기 말에는 1.76%를 기록해 2012년 3분기 말(1
정영훈 2026-02-23
2월 1∼20일 수출 435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134%↑
2월 들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무역수지가 확대됐다. 23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435억 달러로 전년 동기(352억 달러) 대비 23.5%(82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86억 달러로 11.7%(40억3000만 달러)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연간 누계 흑자는 136억5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매월 20일까지 기준 수출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3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2억7000만 달러)보다 47.3% 증가했다. 올해 2월 1~20일 조업일수는 13.0일로 전년 동
정영훈 2026-02-23
지난달 美서부 수출 운임 2달째 하락…동부는 3달 연속 오름세
지난달 미국 서부로 향하는 해상 수출 운임은 두 달 연속 하락한 반면, 미국 동부행은 석 달째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세청이 발표한 ‘1월 수출입 운송비용’에 따르면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2TEU 기준) 운임은 476만9천원으로 전월 대비 6.1% 내렸다. 반면 미국 동부행은 549만4천원으로 2.9%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국으로의 운임은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중국은 전월보다 29.0% 올라 두 달 연속 상승했고, 일본은 77만4천원으로 21.9% 상승해 석 달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베트남도 154만7천원으로 6.7% 올랐다. 반면 유럽연합(EU)행 운임은 349만2천원으로 1.8% 하락했다. 해상 수입 운임은 국가별로 엇갈렸다.
정영훈 2026-02-19
1월 자동차 수출 61억 달러로 21.7%↑…역대 1월 중 2위
친환경차가 전체 수출액 42% 차지
1월 자동차 생산·수출·내수 판매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설 연휴가 2월로 이동해 조업일수가 늘어난 데다 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요가 국내외에서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6년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0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역대 1월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수출 대수는 24만7000대로 23.4% 늘었다. 친환경차가 수출을 견인했다. 하이브리드차는 17억1000만 달러(85.5%), 전기차는 7억8000만 달러(21.2%)로 각각 증가했으며, 친환경차는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42%를 차지했다. 수출
정영훈 2026-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