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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 개선…비제조업은 악화

기사승인 26-05-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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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개선된 가운데 특히 전남지역 제조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8일 발표한 ‘2026년 5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3.9로 전월보다 12.6포인트(p)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92.0으로 11.2p 올랐다.

지역별로는 광주 제조업 CBSI가 97.3으로 전월보다 1.1p 하락한 반면, 전남은 92.7로 16.6p 상승하며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다음 달 전망치는 광주 99.2, 전남 89.6으로 조사됐다.
 
 
자료=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조업 CBSI 상승에는 제품재고와 업황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제품재고는 전월 대비 6.5p, 업황은 3.5p 각각 상승했다.

세부 지표를 보면 생산 BSI는 68로 전월보다 6p 상승했고, 매출 BSI는 69로 12p, 신규수주 BSI는 75로 6p 각각 개선됐다. 다음 달 전망도 생산 69, 매출 66, 신규수주 72로 모두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채산성 BSI는 69로 1p 하락했지만 다음 달 전망은 68로 5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71로 전월과 같았으며 다음 달 전망은 71로 1p 높아졌다.

반면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8.2로 전월보다 3.6p 하락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88.1로 3.4p 낮아졌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6으로 2p 상승했고 다음 달 전망도 65로 3p 올랐지만, 매출 BSI는 65로 6p 하락했다. 채산성 BSI와 자금사정 BSI도 각각 67, 68로 전월보다 4p, 3p 떨어졌다.

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제조업에서 원자재가격 상승(36.8%), 내수부진(17.3%), 불확실한 경제상황(15.1%) 등이 꼽혔다. 비제조업은 내수부진(24.0%), 인력난·인건비 상승(21.1%), 원자재가격 상승(12.2%) 등을 주요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광주·전남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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