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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남 무역수지 20억6000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6-05-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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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9.8% 증가한 43억2000만 달러

수입 15.8% 증가한 22억7000만 달러


경남지역 수출이 조선업 호조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창원세관이 발표한 ‘2026년 4월 경남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수출은 43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했다. 수입은 22억7000만 달러로 15.8% 늘었다. 수출은 전월 대비로도 8.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0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선박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6.0%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선박 수출은 지난 2월 93.4%, 3월 79.3%, 4월 126.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반면 기계류·정밀기기와 승용자동차, 철강제품, 전기·전자제품, 자동차부품 등은 감소했다. 특히 기계류·정밀기기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와 핵심 부품 수급 차질 영향으로 26.1% 줄었다. 지역 공작기계 업계에서는 감속기 수급난에 따른 생산·수출 차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과 중동, 동남아, 일본 등은 증가한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은 감소했다. 대미 수출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동 지역은 전쟁 영향으로 군수품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중량은 전년 동월 대비 45.9% 증가한 121만t을 기록했다.

수입은 기계류·정밀기기와 가스, 석탄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EU, 일본, 동남아 수입이 늘었고 호주와 중남미, 중동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와 미국, 중남미, 중동 등에서 흑자를 기록한 반면 중국과 호주, 캐나다, 독립국가연합(CIS) 등에서는 적자를 나타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남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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