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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조업 GDP 비중 27.2%… 최근 10년간 최고
지난해 제조업이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를 넘어서며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의 부가가치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22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6 대한민국 경제'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실질 부가가치는 632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전체 실질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2%로, 최근 10년(2016∼2025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제조업 실질 부가가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2016년 498조4000억원에서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7%로, 같은 기간 실질 GDP
정영훈 2026-07-22
2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2년 만에 최고
반도체·ICT 회복 견인
국내 제조업 경기가 올해 2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기술(ICT) 업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3분기에도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현황 및 3분기 전망'에 따르면 2분기 제조업 시황 BSI는 90, 매출 BSI는 93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2024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부 항목에서는 내수 BSI가 90, 수출 BSI가 96으로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하며 2024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매출 BSI가 104로 가장
정영훈 2026-07-19
5월 부산 제조업 생산 1.4%↓…소비·건설 회복세 둔화
지난 5월 부산지역 경기가 제조업 생산 부진과 소비 회복세 둔화, 건설투자 위축 등의 영향으로 개선 흐름이 다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건설과 고용은 부진이 지속됐다. 1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5월 부산 제조업 생산은 중동 사태에 따른 비IT 부문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1.4% 감소하며 감소세로 전환됐다. 수출은 농림수산물과 전자·전기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입도 전자·전기를 중심으로 13.7% 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정영훈 2026-07-16
상반기 산업재해 사망 253명…역대 최저 기록
건설업 23.9%↓·제조업 37.3%↑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고사망자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건설업과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크게 줄었지만 제조업에서는 대형 화재·폭발 사고의 영향으로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고용노동부가 15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잠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고사망자는 253명(2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명(278건)보다 34명(11.8%) 감소했다. 사고 건수도 46건(16.5%) 줄었다. 이는 202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적은 사고사망자 수이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사업장 규모별 사고사망자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nbs
정영훈 2026-07-15
6월 취업자 6.3만명 증가…제조업 9.7만명↓·청년 19.7만명↓
제조업 24개월·청년고용률 26개월째 하락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고용률은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감소가 이어진 데다 청년층 취업 부진도 심화되면서 고용 회복세는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올해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 증가한 뒤 4월 7만4000명으로 증가 폭이 둔화했고, 5월에는 4만명 감소했으나 6월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고용지표 전반은 여전히 부진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p) 하락하며 4월 이후 석 달 연속 내림세를
정영훈 2026-07-15
부산 제조업 경기전망 3분기도 '흐림'…2분기 연속 하락
올해 3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64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환율·고유가 영향으로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지역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제조업체 25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3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BSI는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 밑돌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3분기 BSI는 64로 전분기(70)보다 6포인트(p) 하락하며 2분기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부산상의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지역 제조업체들의 수
정영훈 2026-07-13
상반기 대구 제조업 생산·수출 증가…건설업 부진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건설경기는 크게 위축됐다. 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은 상반기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데다 하반기에도 내수 부진과 비용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0일 '2026년도 상반기 경제동향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1~5월 평균 제조업 생산은 금속가공제품(23.8%)과 전자부품(21.1%) 생산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은 39억7133만달러로 10.0%, 수입은 29억2503만달러로 20.2% 각각 증가했다. 반면 건설경기는 부진을 이어갔다. 1~5월 누계 건설수주액은 3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1% 감소해 전국 건설수주액
정영훈 2026-07-10
5월 산업생산 0.3% 감소…반도체 조정에 제조업 부진
반도체 생산 10%↓
지난 5월 국내 산업활동이 반도체 생산 감소 영향으로 둔화했다. 전산업 생산은 두 달 연속 줄었고 설비투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소비와 건설 실적은 증가 전환했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7.7(2020년=100)로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지난 4월(-0.4%)에 이어 두 달째 감소세다. 생산 감소는 광공업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3.0% 줄었다. 자동차 생산은 2.7% 늘었고 석유정제(9.8%), 기계장비(2.9%) 등도 증가했지만 반도체 생산이 10.0% 감소하며 전체 흐름을 끌어내렸다. 의약품 생산도 17.5% 줄었다. 반도체 생산 감소는 메모리반도체 중심의
정영훈 2026-06-30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0…반도체 호황에 회복 기대 확산
반도체 수출 호조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으로 위축됐던 기업 심리도 일부 회복되면서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보다 개선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47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 3분기 BSI가 80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76보다 4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BSI는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 개선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수출기업 BSI는 전분기 70에서 86으로 16p 상승하며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내수기업은 7
정영훈 2026-06-29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78.2…비제조업 부진에 한 달 만에 하락 전환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경기 전망은 소폭 개선됐지만 건설업과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업황이 악화하면서 전체 경기 전망을 끌어내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304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8.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SBHI는 중소기업의 경기 인식을 지수화한 지표로,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를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경기 전망이 82.5로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반면 비제조업은 76.3으로 2.1p 하락하며 전
정영훈 2026-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