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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남 광공업 생산 0.9%↓… 대형소매점 2.1%↓·건설수주 3.5%↑

기사승인 25-09-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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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남의 산업활동이 생산·소비·투자 지표 모두에서 감소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부진을 나타냈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경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5% 줄었다. 전기·가스·증기업(15.6%)과 자동차(2.2%)등은 늘었지만 금속가공(-15.8%), 기타 운송장비(-13.8%)등이 줄었다.

출하 역시 5.6% 감소했다. 자동차(4.1%)와 전기·가스·증기업(14.1%)등은 증가했지만 금속가공(-15.8%), 기타 운송장비(-10.9%)등이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의료정밀광학(35.6%)과 기계장비(4.4%)등의 증가 영향으로 1.3% 늘었다.
 
 
그래픽=주은승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5.7로 전월 대비 3.8%,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전월 대비 2.0%, 전년 대비 14.7% 줄어 전체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백화점은 전년 동월 대비 2.9% 늘며 7개월 만에 반등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8.2%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이 늘었으나 음식료품, 화장품, 의복, 가전제품 등은 줄어들었다.

투자 지표인 건설수주액은 505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2% 감소하며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이 180.2% 늘었지만, 민간부문이 78.9% 급감해 전체 감소를 주도했다.

공사 종류별로는 건축부문이 52.4%, 토목부문이 1.6% 각각 줄었다. 공장·창고 수주와 항만·공항 수주는 늘었지만 신규주택과 발전·송전 부문 수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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