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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남 광공업 생산 1.6%↓... 대형소매점 4.7%↓·건설 96.4%↑

기사승인 25-07-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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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남의 광공업 생산과 소비가 동반 부진한 가운데, 건설수주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해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금속가공(10.9%)과 기타 운송장비(5.4%) 등은 증가했지만, 전기장비(-23.5%)와 자동차(-2.6%) 등은 줄었다.

출하는 전기장비(-27.7%)와 자동차(-2.3%)가 줄었지만, 기타 운송장비(27.7%)와 금속가공(10.1%)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 늘었다. 재고는 의료정밀광학(37.9%)과 고무·플라스틱(18.5%) 증가로 0.5% 증가했다.
 
 
그래픽=주은승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9.3으로, 전월보다 6.1%, 전년 동월보다 4.7% 각각 감소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백화점이 전년 대비 9.7% 줄었고, 대형마트도 2.1%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오락·취미·경기용품만 증가했고, 화장품, 의복, 가전제품, 음식료품 등 주요 품목은 대부분 판매가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1조3847억원으로, 전년 동월(7049억원)보다 96.4% 증가했다. 이는 2023년 12월(2조1854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공공부문 수주는 기타 공공단체 중심으로 117.7% 급증하며 수주 증가를 견인했다. 민간부문은 금융·서비스업에서 소폭 증가했으나 기타 비제조업이 줄어 43.5%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이 2.7%, 토목이 106.9% 늘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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