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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강원 무역수지 4887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5-08-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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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8.5% 증가한 2억6883만 달러

수입 39.9% 늘어난 2억1996만 달러


지난달 강원지역은 수출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올렸다. 수입도 큰 폭으로 늘었으나 수출액이 이를 상회하면서 무역수지는 흑자로 전환됐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가 발표한 ‘7월 강원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5% 증가한 2억6883만 달러, 수입은 39.9% 늘어난 2억199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887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7월 수출은 전국 평균 증가율(5.8%)을 크게 웃도는 18.5%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의료용전자기기(4665만 달러, 22.5%), 전선(3911만 달러, 794.1%), 면류(3449만 달러, 16.4%), 화장품(2603만 달러, 47.6%)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1907만 달러, -25.2%)과 자동차부품(1892만 달러, -4.9%)등은 감소했다.
 
 
자료=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
 
 
국가별로는 대만(3644만 달러, 1828.3%), 중국(2552만 달러, 1.0%), 일본(1585만 달러, 1.4%), 인도(1281만 달러, 18.6%), 아랍에미리트 연합(1012만 달러, 318.9%)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3813만 달러, -5.1%), 베트남(690만 달러, -4.3%)등은 감소했다

7월 수입은 전년 대비 39.9% 늘어난 2억 1,996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 중 유연탄(7228만 달러, 53.4%), 천연가스(4532만 달러), 게(1121만 달러, 22.7%), 의약품(748만 달러, 67.9%), 기타수산가공품(461만 달러, 122.2%)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6029만 달러, 763.7%), 러시아(3619만 달러, 56.2%), 콜롬비아(1640만 달러, 16,785.0%) 수입이 크게 늘어난 반면, 중국(2914만 달러, -6.7%), 호주(1924만 달러, -26.0%)등 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강원지역의 7월 수출은 전국의 0.44%를 차지하며 17개 광역지자체 중 15위에 머물렀다. 수출증가율은 제주(142.2%), 충북(40.8%), 세종(18.6%)에 이어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국의 0.41%를 차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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