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호조·배당 소득 증가 영향…상품수지도 27개월 연속 흑자
여행 등 서비스수지 25억3000만 달러 적자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배당 소득 증가에 힘입어 142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26개월 연속 흑자 행진으로, 전월(106억6000만 달러)과 전년 동월(121억3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모두 확대됐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42억7000만달 러 흑자로 나타났다. 1~6월 누적으로는 493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401억6000만 달러) 대비 92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131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4월 이후 2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전월(106억6000 )보다 25억달러 확대되며 전체 흑자를 주도했다.
6월 수출은 60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통관 기준으로는 598억달러로 4.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1.1%), 선박(18.8%)의 증가세가 뚜렷했다. 다만 화공품(-7.7%), 승용차(-2.1%)는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다소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EU(14.7%), 동남아(6.0%), 일본(2.9%)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으며, 미국 수출은 112억4000만달러로 0.5% 감소했다.
수입은 472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하며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통관 기준으로는 507억2000만 달러로 3.3% 증가했으며, 에너지류를 제외하면 10.4% 늘었다. 품목별로는 자본재(14.8%), 소비재(7.6%) 수입이 늘었고, 원자재(-6.4%)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서비스수지는 25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22억8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특히 여행수지 적자는 10억1000만 달러로, 5월 연휴 효과 소멸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며 적자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사업서비스 적자도 15억4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41억6000만 달러로 흑자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 흑자는 34억4000만 달러, 이자소득수지는 9억4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172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9억2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7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이 해외주식을 중심으로 98억4000만 달러 순투자, 외국인은 국내채권 중심으로 54억1000만 달러 순투자했다. 파생금융상품은 12억3000만달러 감소, 준비자산은 3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42억7000만달 러 흑자로 나타났다. 1~6월 누적으로는 493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401억6000만 달러) 대비 92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131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4월 이후 2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전월(106억6000 )보다 25억달러 확대되며 전체 흑자를 주도했다.
6월 수출은 60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통관 기준으로는 598억달러로 4.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1.1%), 선박(18.8%)의 증가세가 뚜렷했다. 다만 화공품(-7.7%), 승용차(-2.1%)는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다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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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EU(14.7%), 동남아(6.0%), 일본(2.9%)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으며, 미국 수출은 112억4000만달러로 0.5% 감소했다.
수입은 472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하며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통관 기준으로는 507억2000만 달러로 3.3% 증가했으며, 에너지류를 제외하면 10.4% 늘었다. 품목별로는 자본재(14.8%), 소비재(7.6%) 수입이 늘었고, 원자재(-6.4%)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서비스수지는 25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22억8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특히 여행수지 적자는 10억1000만 달러로, 5월 연휴 효과 소멸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며 적자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사업서비스 적자도 15억4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41억6000만 달러로 흑자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 흑자는 34억4000만 달러, 이자소득수지는 9억4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172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9억2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7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이 해외주식을 중심으로 98억4000만 달러 순투자, 외국인은 국내채권 중심으로 54억1000만 달러 순투자했다. 파생금융상품은 12억3000만달러 감소, 준비자산은 3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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