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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강원 무역수지 825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6-04-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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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4% 증가한 3억1709만 달러

수입 8.9% 감소한 3억884만 달러


지난달 강원지역 수출이 증가하며 3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은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흑자로 전환됐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의 ‘2026년 3월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월 강원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억1709만 달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8.9% 감소한 3억884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825만 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에 따른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해당 지역 수출이 절반 이하로 급감하는 부정적 충격이 있었음에도 유럽연합(EU)·중남미·아세안 등으로의 수출 확대가 이를 상쇄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의료용전자기기의 최대 시장인 UAE에서 해당 품목 수출이 99.8% 급락하고 화장품도 70.0% 감소하는 등 특정 지역 의존 리스크가 현실화됐으나, 수출 구조는 다변화된 안정 구조로 전환되는 초기 단계로 평가됐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품목별로는 전선이 최대 수출 품목으로 비중 1위를 유지했으나 증가세는 정체됐다. 반면 의료용전자기기, 면류, 화장품, 의약품 등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의료용전자기기는 중동 수출 급감에도 영국·인도·브라질 등 비중동 시장 확대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면류는 미국 수출 감소에도 영국·중국·멕시코 등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화장품은 리투아니아·태국·튀르키예 등 신흥시장 확대로 중동 부진을 보완했다. 의약품은 중국·브라질·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네덜란드가 전선과 전력기기류 수출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00% 이상 증가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은 화장품 부진에도 의약품과 면류 급증이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대만은 전선 수출이 57% 감소하며 전체 수출이 위축됐다. 미국은 화장품과 의료용전자기기 증가에도 면류와 자동차부품 부진으로 감소했다. 인도는 의료용전자기기, X선·방사선기기, 면류 등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강원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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