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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 무역수지 9억4869만 달러 적자

기사승인 26-01-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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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6.2% 증가한 30억6246만 달러

수입 1.2% 증가한 40억1115만 달러


지난해 강원지역 수출은 글로벌 교역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30억 달러를 안정적으로 상회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수출은 30억6246만 달러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2024년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 기조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일정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입은 40억1115만 달러로 1.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억4869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수출 증가율이 수입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적자 폭은 전년보다 축소됐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가공단계별로는 중간재가 43.2%, 자본재가 22.1%로 전체 수출의 약 65%를 차지했다. 소비재는 10억 1216만 달러로 13.9% 증가하며 전체의 약 33%를 차지했다. 반면 1차산품은 3652만 달러로 감소세가 이어지며 비중이 1%대 초반에 머물렀다.

품목별로는 의료용 전자기기가 5억 2752만 달러로 10.8% 증가하며 최대 수출 품목을 유지했다. 면류는 4억3325만 달러로 20.3% 늘었고, 의약품은 3억1394만 달러로 18.9% 증가했다. 화장품은 2억6976만 달러로 36.3% 급증했다. 반면 전선은 전년 대비 감소했고, 자동차부품은 수출 회복세가 제한적인 가운데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수출이 14억4960만 달러로 19.3% 증가했고, 중동은 2억5667만 달러로 68.9%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억3264만 달러로 1.4% 감소했고, 중국은 3억 3190만 달러로 9.3% 증가했다. 대만은 전년 대비 102.3% 급증하며 3위를 기록했고, 일본은 3.8%, 인도는 32.0% 각각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2025년 강원 수출은 소비재와 고부가 제조 품목의 확대 속에 중간재 중심 구조를 유지하는 흐름을 보였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강원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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