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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1년 넘게 '미취업' 청년 48.6%…금융위기 후 최대
졸업 후 '그냥 시간 보낸다' 25.3%
학교를 졸업한 뒤 1년 이상 취업하지 못한 청년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취업난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5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발표한 '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서 올해 5월 기준 최종학교 졸업자는 400만3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276만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2000명 감소했고, 미취업자는 124만3000명으로 3만1000명 늘었다. 최종학교 졸업자 가운데 1년 이상 미취업 상태인 청년 비중은 48.6%로 전년보다 2.0%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51.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3년
정영훈 2026-07-23
6월 취업자 6.3만명 증가…제조업 9.7만명↓·청년 19.7만명↓
제조업 24개월·청년고용률 26개월째 하락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고용률은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감소가 이어진 데다 청년층 취업 부진도 심화되면서 고용 회복세는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올해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 증가한 뒤 4월 7만4000명으로 증가 폭이 둔화했고, 5월에는 4만명 감소했으나 6월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고용지표 전반은 여전히 부진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p) 하락하며 4월 이후 석 달 연속 내림세를
정영훈 2026-07-15
60세 이상 상용직, 청년층 추월…고용시장 세대 역전
고용 안정성이 높은 상용근로자 시장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이 청년층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청년층 상용직은 감소세가 이어진 반면 고령층 상용직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노동시장 내 세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1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온라인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60세 이상 상용근로자는 220만 명으로 집계됐다. 청년층(15∼29세) 상용근로자는 212만4000명으로, 고령층 상용직 규모가 청년층을 앞선 것은 관련 통계 비교가 가능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상용근로자는 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임금근로자로, 임시·일용직보다 상대적으로 고용 안정성이 높은 일자리다.
정영훈 2026-06-21
상용직 26년 5개월 만에 첫 감소…제조업 부진·AI 영향에 청년층 감소 확대
고용 안정성이 높은 상용 근로자가 26년5개월 만에 감소했다.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확산 영향으로 20·30대 상용직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임금 근로자 중 상용 근로자는 167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 감소했다. 상용 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았거나 1년 이상인 근로자로, 정규직 등이 포함돼 안정적인 일자리로 분류된다. 상용 근로자가 줄어든 것은 외환위기 영향이 이어지던 199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상용 근로자는 2000년 1월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지난 4월까지 26년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전체 취업자 수 감소로 상용직 비중은 오히려 높아졌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정영훈 2026-06-15
5월 취업자 4만명 감소…제조업·청년 고용 부진 영향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만명 줄며 1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제조업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 고용 부진이 전체 고용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처음이다. 올해 취업자 증가 폭은 1월 10만8000명에서 2∼3월 20만명대로 확대됐으나 4월 7만4000명으로 축소된 데 이어 5월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4만명 감소하며 23개월 연속 줄었다. 감소 폭은 2019년 2월(-15만1000명) 이후 가장 컸다. 국가데
정영훈 2026-06-11
5월 고용보험 가입자 26만8000명 증가…서비스업·고령층이 견인
제조업 12개월째 감소·건설업 34개월 연속 부진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26만8000명 늘며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업종 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84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8000명(1.7%) 증가했다. 가입자 증가세는 서비스업이 주도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111만3000명으로 28만4000명(2.6%) 늘었다. 보건복지업이 11만4000명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숙박음식업(5만5000명), 사업서비스업(2만4000명), 교육서비스업(2만2000명) 등도 증가했다.
정영훈 2026-06-09
일자리 진입자, 3년 연속 감소세…청년층 7만3000명 줄어
지난해 등록취업자는 증가했지만 신규 취업과 이직은 모두 줄어들며 노동시장 이동성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노동시장 진입이 감소하면서 활력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 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취업자는 2625만 명으로 전년보다 10만5000명(0.4%) 증가했다. 등록취업자는 4대 사회보험 등 공공기관에 신고·가입된 행정자료를 활용해 파악한 임금·비임금 근로자를 의미한다. 같은 기업체에서 계속 근무한 유지자는 1892만 명으로 전년보다 37만3000명(2.0%) 늘었다. 반면 2023년 미취업 상태에서 지난해 새로 취업한 진입자는 348만2000명으로 16만4000명(4.5%)
정영훈 2026-06-04
실업자 줄었지만 '장기백수' 38% 급증…청년 고용한파 심화
6개월 이상 실업자 10만8000명…1년 새 3만명 증가
청년층과 30대의 고용 흐름이 엇갈리면서 세대 간 고용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용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장기 실업 증가와 고용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3.7%, 30대 고용률은 81.0%로 집계됐다. 두 연령대 간 격차는 37.3%포인트(p)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였던 지난 3월(37.4%p)과 비슷한 수준이다. 청년층과 30대 고용률 격차는 2000년대 20%p대에서 2010년대 30%p대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2022년 4월 30.4%p에서 약 4년 사이 6.9%p 더 벌어졌다. 전체
정영훈 2026-05-24
1분기 광주 광공업 생산 0.6% 증가…청년층 순유출 지속
올해 1분기 광주 경제는 자동차·담배 생산과 서비스업 증가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청년층 인구 유출과 일부 제조업 부진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12.7%), 담배(32.8%) 등이 늘었으나, 금속가공(-35.2%), 전기장비(-12.2%)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0.6%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52.3%), 금융·보험(8.0%) 등이 늘어난 반면, 부동산(-8.3%), 하수·폐기물 처리(-1.5%) 등이 감소해 전년동분기대비 3.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m
정영훈 2026-05-20
작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22만개↑… 청년 일자리 13분기 연속 감소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22만개 이상 늘었지만 청년층 일자리는 13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건설·제조업 부진과 정보통신(IT) 업황 둔화 영향으로 20대 이하 고용 한파가 지속된 반면,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112만3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22만1000개 증가했다. 증가폭은 지난해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가장 컸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한 사람이 두 곳에서 일할 경우 일자리는 두 개로 집계된다.
정영훈 2026-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