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해 잇따라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0%대 성장을 제시한 기관이 절반을 넘어서며, 평균 전망치도 0.9%대까지 떨어졌다.
2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기준 블룸버그가 집계한 41개 국내외 기관의 2025년 한국 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0.985%로 나타났다. 앞서 같은 달 2일 기준 조사 당시 42개 기관의 평균 1.307%와 비교해 0.322%포인트(P)나 낮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0.8%)·캐피털이코노믹스(0.5%)·씨티그룹(0.6%)·HSBC(0.7%)를 비롯해 절반이 넘는 21개 기관이 0%대 성장률을 제시했다. 1% 성장을 예상한 바클레이즈·피치·노무라증권 등 9곳을 더하면 1% 이하 전망 기관이 30개에 이른다.
지난 2일에는 0%대가 9개, 1%가 7개로 16곳만 한국 경제가 올해 1% 이하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다. 0%대, 1%, 1% 이하 전망 기관 수가 각 2.3배, 1.3배, 1.9배로 불었다.
개별 기관의 조정 폭을 보면, 같은 기간 크레디아그리콜 CIB가 1.6%에서 0.8%로 0.8%P나 낮췄고 HSBC(-0.7%P·1.4%→0.7%)·싱가포르 DBS그룹(-0.7%P·1.7%→1.0%) 등도 0.7%P씩 하향 조정했다. 특히 소시에테제네랄은 1%에서 41개 기관 중 최저 수준인 0.3%까지 한국 경제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내렸다. 0.3%는 앞서 지난달 28일 한은이 수정 제시한 0.8%보다 0.5%P나 낮다.
소시에테제네랄뿐만 아니라 씨티그룹(0.6%) ING그룹(0.6%) JP모건체이스(0.5%) 등 12곳의 전망치도 0.8%를 밑돌았다. 한은은 건설투자·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과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수출 타격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1.5%에서 0.8%로 낮췄는데, 이 전망조차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반면, 소수지만 성장률 전망을 상향한 기관도 있었다. 바클레이즈(0.9%→1.0%), 블룸버그 이코노믹스(0.7%→0.8%), 모건스탠리(1.0%→1.1%) 등은 최근 글로벌 무역 여건의 완화 조짐 등을 이유로 성장률을 소폭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미·중 간 관세 갈등 완화, 미국의 관세 유예 발표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2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기준 블룸버그가 집계한 41개 국내외 기관의 2025년 한국 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0.985%로 나타났다. 앞서 같은 달 2일 기준 조사 당시 42개 기관의 평균 1.307%와 비교해 0.322%포인트(P)나 낮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0.8%)·캐피털이코노믹스(0.5%)·씨티그룹(0.6%)·HSBC(0.7%)를 비롯해 절반이 넘는 21개 기관이 0%대 성장률을 제시했다. 1% 성장을 예상한 바클레이즈·피치·노무라증권 등 9곳을 더하면 1% 이하 전망 기관이 30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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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에는 0%대가 9개, 1%가 7개로 16곳만 한국 경제가 올해 1% 이하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다. 0%대, 1%, 1% 이하 전망 기관 수가 각 2.3배, 1.3배, 1.9배로 불었다.
개별 기관의 조정 폭을 보면, 같은 기간 크레디아그리콜 CIB가 1.6%에서 0.8%로 0.8%P나 낮췄고 HSBC(-0.7%P·1.4%→0.7%)·싱가포르 DBS그룹(-0.7%P·1.7%→1.0%) 등도 0.7%P씩 하향 조정했다. 특히 소시에테제네랄은 1%에서 41개 기관 중 최저 수준인 0.3%까지 한국 경제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내렸다. 0.3%는 앞서 지난달 28일 한은이 수정 제시한 0.8%보다 0.5%P나 낮다.
소시에테제네랄뿐만 아니라 씨티그룹(0.6%) ING그룹(0.6%) JP모건체이스(0.5%) 등 12곳의 전망치도 0.8%를 밑돌았다. 한은은 건설투자·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과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수출 타격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1.5%에서 0.8%로 낮췄는데, 이 전망조차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반면, 소수지만 성장률 전망을 상향한 기관도 있었다. 바클레이즈(0.9%→1.0%), 블룸버그 이코노믹스(0.7%→0.8%), 모건스탠리(1.0%→1.1%) 등은 최근 글로벌 무역 여건의 완화 조짐 등을 이유로 성장률을 소폭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미·중 간 관세 갈등 완화, 미국의 관세 유예 발표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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