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제주산 키위 수출전문 단지 조성…2023년까지 500톤 수출

기사승인 26-03-17 23:16

공유
default_news_ad1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제주 대표 지역특화작목인 키위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우수 신선농산물 수출단지를 발굴·육성해 케이(K)-신선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농촌진흥청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2025년 프리미엄 수출단지와 신선농산물 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된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억2400만원으로, 보조 90%, 자부담 10%가 투입된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외관 선별 전처리 관리 시스템과 전자중량식 선별기 도입 등 선과시설을 확충해 강화된 수출 등급 기준에 맞춘 일일 50톤 이상의 선과 처리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산 키위의 안정적인 수출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공급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원은 해당 법인을 제주 키위 수출 전문 거점 단지로 육성하는 한편, 수출농가 지원 등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현재 280톤 수준인 제주 키위 수출 물량을 2030년까지 5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한국키위수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요 수출국별 맞춤형 방제력 제작 등 중장기 지원 기반도 강화한다.

박재홍 농업기술원 아열대과수연구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생산부터 선별·유통까지 수출 전 과정의 체계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단지 중심의 물량 확대를 통해 내수가격 지지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국내 육성 골드키위 ‘스위트골드’ 수출농가 15호를 발굴·육성해 150톤(61만4000 달러)을 수출했으며, 이는 제주 키위 전체 수출량의 54%를 차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