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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취업자 첫 200만명 돌파…노인 빈곤 속 '생계형 노동' 증가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 증가와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의 영향이 크지만, OECD 최고 수준의 노인 빈곤율로 인해 은퇴 후에도 생계를 위해 일하는 고령층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는 216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했다. 70세 이상 취업자가 200만명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가 공표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70세 이상 취업자는 2018년 121만9000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1년 156만60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2018년과 비교하면 약 1.8배 증가한 규모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70세
정영훈 2026-06-10
중소기업 생산·수출 호조에도 고용 부진…취업자 17만명 감소
중소기업 생산과 수출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고용시장에서는 사업체 규모별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28일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 5월호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체 취업자 수는 289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4000명 증가했다. 다만 사업체 규모별로는 흐름이 엇갈렸다. 300인 이상 사업체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8만3000명 증가한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는 9000명 감소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영훈 2026-05-28
1분기 대전 광공업 생산 2.0% 감소…서비스업 생산은 5.3% 증가
올해 1분기 대전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한 반면 광공업 생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대전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26.8%), 기계장비(10.8%) 등이 늘었으나, 전기장비(-55.4%), 금속가공(-25.1%)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2.0%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19.4%), 협회·수리·개인서비스업(-3.2%) 등이 감소했으나, 예술·스포츠·여가(82.1%), 전문·과학·기술(10.4%) 등이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5.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백화점(10.4%), 전문소매점(2.7%)
정영훈 2026-05-20
4월 취업자 증가폭 7만명대 급감… 청년고용 부진 지속
4월 취업자 7만4000명 증가, 16개월 만에 최소폭
4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7만명대에 그치며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유가 상승과 내수 심리 위축,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고용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2024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 등 20만명대를 기록했지만 4월 들어 큰 폭으로 둔화됐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하
정영훈 2026-05-13
1분기 청년 ‘불완전 취업자’ 12만3000명…5년 만에 최대
체감 실업률도 2년 연속 악화
청년층 고용 시장에서 취업자 감소와 함께 ‘불완전 취업’이 확대되며 고용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년층(15~29세)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는 1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치로, 2년 연속 증가세다. 이 지표는 주당 36시간 미만 근로자 가운데 추가 취업 의사와 능력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통계상 취업자로 분류되지만 단기·임시 일자리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불완전 취업 상태로 평가된다.
정영훈 2026-04-23
3월 취업자 20만6000명 증가…청년층 41개월 연속 감소
제조업 21개월·건설업 23개월 줄어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청년층 고용 부진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만6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10만명대로 둔화됐다가 2월(23만4000명)에 이어 다시 20만명대를 유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0.2%포인트(p) 상승해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3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9.7%로 0.4%p 오르며 동월 기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정영훈 2026-04-15
2월 취업자 23만4000명↑…청년 실업률 7.7%로 5년 만에 최고
60세 이상 28만7000명↑·청년 14만6000명↓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3만명 넘게 늘며 석 달 만에 20만명대 증가 폭을 회복했다. 청년 취업자가 감소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어나는 추세가 지속됐다. 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만 15세 이상 취업자는 284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4000명 늘었다. 취업자는 지난해 11월 22만5000명 증가한 뒤 12월 16만8000명, 올해 1월 10만8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후 3개월 만에 20만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9월 31만2000명 증가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연령대별로 15~29세 청년 취업자는 14만6000명 감소했다. 청년 실업률은 7.7%로 20
정영훈 2026-03-18
특별·광역시 고용률 0.2%p↓…청년 고용 부진에 ‘쉬었음’ 역대 최대
지난해 하반기 7개 특별·광역시의 고용률이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하락했다. 청년층 고용 부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도 하지 않고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포함된 기타 비경제활동인구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특별·광역시 구(區) 단위 취업자 수는 1158만9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만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p) 하락했다. 202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하반기 기준 첫 하락이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15∼29세)만 고용률이 떨어졌다. 특별·광역시 구 지역은 시·
정영훈 2026-02-24
제조업 취업자 비중 15.2% ‘역대 최저’… 청년 6만1000명 감소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15.2%로 떨어지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 고용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년층 일자리 위축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는 438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3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2023년(-4만3000명), 2024년(-6000명)에 이어 3년 연속 줄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등이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5.2%로 전년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2013년 산업분류 개편 이후 최저치다. 제조업 비중은 2010년대 중반 17%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1
정영훈 2026-02-22
1월 취업자 10만8000명 증가…13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
'쉬었음' 11만명 증가해 역대 최대
1월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8000명에 그치며 1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에 더해 한파로 노인 일자리 사업 재개가 지연되면서 고용 지표 전반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청년층 고용률은 1월 기준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79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8000명 증가했다. 증가 폭은 전월보다 축소돼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5000명 줄었고, 40대도 3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3.6%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p) 하락해 1월 기준
정영훈 2026-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