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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도 잠재성장률 하락…OECD 내년 4분기 1.4%대 전망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내년 1%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단기 성장률 전망은 개선됐지만, 저출산·고령화와 생산성 둔화 등 구조적 문제로 경제의 기초 체력은 계속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OECD가 공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85%에서 올해 1.66%로 0.19포인트(p) 하락한 뒤 내년에는 1.52%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OECD가 4분기 기준으로 제시한 내년 잠재성장률 전망치는 1.46%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5%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OECD는 분기별 수치의 경우 4분기 전망치만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제
정영훈 2026-06-07
남성 청년 경제활동 하락폭 OECD 최대…한은 “경쟁·산업·AI 영향”
남성 청년 경제활동 25년간 7.6%p↓
남성 청년층(25∼34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2000년 89.9%에서 2025년 82.3%로 7.6%포인트(p) 하락해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외환위기 이전까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며 현재는 이를 크게 밑돌고 있다. 같은 기간 여성 청년층은 52.4%에서 77.5%로 25.1%p 상승했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연구팀이 14일 발표한 ‘남성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의 하락 추세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청년층의 경제활동 위축은 고학력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와 산업·기술 환경 변화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4년제 대학 졸업
정영훈 2026-04-14
한국인 삶 만족도 '최하위권'… OECD 38개국 중 33위
한국 자살률 2011년 이후 최고
한국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민 삶의 질 지표는 정체되거나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2년째 제자리걸음을 했고 자살률은 다시 상승하면서 경제 성장과 국민 체감 삶의 질 사이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데이터처는 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국내총생산(GDP) 중심 경제지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작성됐으며, 고용·임금, 소득·소비·자산, 건강, 여가 등 11개 영역 71개 지표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소비·자산 영역 11개 지표 가운데 고용률, 일자리 만족도, 소비생활 만족도, 가구순
정영훈 2026-03-05
OECD “올해 상반기 저성장 전망…기업투자는 확대”
경제침체 지속 59.6%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경제계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급격한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는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투자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1일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가 발표한 ‘2025 경제정책 조사’ 결과를 전했다. 이번 조사는 OECD 회원국 29개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응답 단체의 59.6%는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 전망을 ‘경기 침체 지속’으로 평가했다. 반면 ‘급격한 위축’으로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 하반기 49.5%에서 0.6%로 크게 낮아졌다. 다만 경영환경에 대
정영훈 2026-01-21
청년 10명 중 3명만 일·소득 만족…삶의 질 OECD 38개국 중 31위
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3명만이 자신의 일자리와 소득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에 머문 가운데, 사회 진출이 본격화되는 30대 초반 청년의 삶의 질이 20대보다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데이터처(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16일 발표한 ‘2025 청년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임금근로 청년 가운데 일자리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36%에 그쳤다. 2013년(27.0%)과 비교하면 약 10%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다수의 청년은 일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는 30∼34세의 일자리 만족도가 33.8%로, 19∼24세(39.8%)와 25∼29세(
정영훈 2025-12-16
한국 노인 고용률 OECD 1위…3명 중 1명은 '단순노무직'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노인들이 종사하는 일자리의 질은 전반적으로 낮아 ‘노인빈곤’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표한 ‘인구·고용동향 &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고용률은 37.3%로 OECD 평균(13.6%)을 크게 웃돌았다.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25.3%)보다도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고용률이 높은 이유로는 ‘불충분한 연금 소득’이 지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층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약 80만원으로, 1인 가구 최저 생계비(134만원)에 한참
정영훈 2025-05-27
OECD, 내년 한국 잠재성장률 '2% 하회' 전망
내년 한국의 잠재GDP 성장률 1.98%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한국의 잠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98%로 제시하며, 한국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OECD는 최근 업데이트한 경제전망에서 내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1.98%로 전망했다. 올해(2.02%)보다 0.04%포인트(P)낮춘 것이다. 잠재성장률은 물가 상승 없이 달성 가능한 최대 성장률로, 경제의 ‘기초 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OECD의 이번 전망은 최근 국회 예산정책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내 기관들의 분석과도 같은 흐름을 보인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 3월 발간한 '2025년 경제전망'에서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내다봤으며, 내년에는 이보다 낮아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KD
정영훈 2025-05-12
2023년 한국 조세부담률 19%…OECD 평균보다 6.3%p 낮아
우리나라 조세부담률이 법인세 급감의 영향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31위로 하락했다. 이는 2022년 24위에서 7계단 내려간 것으로, 조세부담률 감소에 따른 재정 여력 축소가 우려된다.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월급방위대 간사)이 국회 예산정책처를 통해 집계한 OECD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19.0%로 나타났다. OECD 평균(25.3%)과 비교하면 6.3%p 낮은 수치다. 조세부담률이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회보장기여금을 제외한 총조세 비중을 의미하며, 조세부담률이 낮을수록 정부의 재정 자원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2015년 16.6%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해 2021년 20.6%,
정영훈 2025-03-31
한국인 삶 만족도 4년만에 하락…OECD 38개국 중 33위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가 4년 만에 하락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3위에 머물렀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6.4점으로 전년 대비 0.1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2013년 5.7점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8년 6.1점을 기록했으나 2019년 6.0점으로 하락한 후,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23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023년 4,235만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가구 순자산도 3억90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2022년까지 4억원을 넘었던 가구 순자산이 2023년
정영훈 2025-02-24
작년 출생아 기대수명 83.5세…전년보다 0.8년 증가
男 80.6년·女 86.4년…OECD 평균보다 높아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1년 전보다 0.8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 확률은 암, 폐렴, 심장질환 순으로 이뤄졌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0세)의 기대수명은 10년 전인 2013년 81.4세에서 2.1년 늘어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80.6세, 여자는 86.4세로 각각 0.7년, 0.8년 증가했다. 생명표는 현재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각 연령대의 사람들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다. 기대 수명은 지난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2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 감소(-0.9년)했다.
정영훈 202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