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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성장률 2.0%로 0.2%p 상향…물가 2.2%로 조정
내년 성장률 1.8%로 하향 조정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1월 제시한 1.8%보다 0.2%포인트(p) 높인 수치다. 한은은 26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이같이 밝히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와 내수 회복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건설투자 급감으로 -0.3%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소비심리 개선과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정영훈 2026-02-26
한국 작년 4분기 성장률 24개국 중 22위…올해도 불확실성 확대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관세 변수까지 겹치며 올해 성장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한국의 GDP 성장률은 -0.276%로, 속보치를 발표한 24개국 중 22위를 기록했다. 아일랜드(-0.571%)와 노르웨이(-0.333%)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4분기 역성장을 기록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5개국에 그쳤다. 캐나다(-0.1%), 에스토니아(-0.012%)도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반면 리투아니아는 1.709%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인도네시아(1.338%), 중국(1.2%), 폴란드(1.042%), 포르투갈(0.8%), 멕시코
정영훈 2026-02-17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유지…올해 성장률 1.8% 전망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2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2’로 유지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Aa2는 무디스 평가 체계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유지에 대해 한국의 높은 수준의 경제적 다양성과 경쟁력, 주요 도전과제에 대한 제도적 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1.8%로 전망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경기 호황에 따른 반도체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 회복이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장기적으로는 다른 선진국과 유사한 2% 내외 수준에서 성장률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력 감소에도 기업·공공 부문의
정영훈 2026-02-12
KDI, 올해 경제성장률 1.8→1.9% 상향…반도체 호조·소비 회복 반영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민간소비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KDI는 11일 발표한 ‘2026년 2월 경제전망 수정’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1.9%로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전망치(1.8%)보다 0.1%포인트(p) 높인 수치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1.0%)의 두 배 가까운 수준이다. KDI는 “금년 경제성장률은 1%대 후반으로 전망되며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률 전망 상향의 주요 배경으로는 반도체 경기 개선이 꼽혔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올해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매출액 증가율 전망을 기존 17
정영훈 2026-02-11
IB 8곳 평균 올해 성장률 2.1%…반도체 수출 호조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반도체 수출 호조를 반영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이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성장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월 말 기준 2.1%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 2.0%보다 0.1포인트(p) 오른 수치로, 한국은행 전망치(1.8%)와 정부 전망치(2.0%)를 모두 웃돈다. 기관별로는 씨티가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4%로, UBS가 2.0%에서 2.2%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1.9%에서 1.8%로 전망치를 낮췄다. 바클리(2.1%), 뱅크오브아메리카(
정영훈 2026-02-05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잠재성장률 2.1% → 1.9% 하향
피치, 한국 GDP 성장률 올해 2.0% 회복 전망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강한 민간 소비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에서 올해 2.0%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순수출이 기조적인 성장 동력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0bp(1.0%포인트) 인하하며 내수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상호 관세 등 미국과의 통상 이슈는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반영해 한국의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기존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피
정영훈 2026-01-30
경제 전문가 54% "당분간 1%대 저성장" 지속…올해 성장률 1.8% 전망
국내 경제 전문가 과반이 당분간 우리 경제가 연간 1%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5일 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6~18일 전국 대학 경제학과 교수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54%는 우리 경제가 최소 올해까지 1%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 36%는 내년부터 평균 2%대로 완만한 회복이 가능하다고 봤으며, 6%는 1%대 성장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1.8%로, 정부 전망치(2.0%)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1.9%)를 모두 밑돌았다. 올해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최저 1403원에서 최고 1516원으로 제시돼 고환율 기조가
정영훈 2026-01-25
IMF,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 1.9%…0.1p 올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상향 조정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IMF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1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1.9%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제시한 1.8%보다 0.1%포인트(p) 높아진 수치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에 대한 수정 전망을 내놓는다. IMF는 지난해 7월 이후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지속적으로 상향해 왔다. 올해 전망치 1.9%는 선진국 평균(1.8%)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한국의 성장률 추정치도 기존 0.9%에서 1.0%로 0.1
정영훈 2026-01-19
고령화 가속에 성장률 둔화…“60세 이상 10% 늘면 GRDP 14%↓”
급속한 인구 고령화가 한국 경제성장률을 구조적으로 끌어내리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14일 학계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송경호 연구위원은 지난해 6월 발표한 ‘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고령자의 노동생산성과 정년연장’ 보고서를 통해 1990~2020년 인구 고령화로 인해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7%포인트 이상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한국의 연평균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72%였으며, 전체 20세 이상 인구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1990년 12.3%에서 2020년 28.2%로 크게 확대됐다. 송 연구위원이 반사실적 분석을 통해 고령화가 없었을 경우를 가정한 결과, 60세 이상 인구 비중이 19
정영훈 2026-01-14
해외 IB “미국 2.3%·한국 2.0% 성장”… 환율 상승 요인
한미 성장률 격차 0.1→0.3%p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올해도 미국 경제가 한국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미 성장률 격차 확대가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이 제시한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2.3%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기관별로는 바클리가 2.1%에서 2.2%로, 씨티가 1.9%에서 2.2%로 전망치를 높였고, 골드만삭스는 2.5%에서 2.7%, JP모건은 2.0%에서 2.1%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와 UBS도 각각 2.6%, 2.1%로 전망치를 수정했다.
정영훈 2026-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