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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담대 규제 강화…가계대출 8조원대 증가
가계대출이 주택 구입과 주식 투자 수요에 힘입어 급증세를 이어가면서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대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절반으로 줄이고 모기지보험 가입을 제한하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8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75조956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보다 9955억원 늘었으며, 신용대출은 109조4821억원으로 8108억원, 주택담보대출은 615조2958억원으로 1502억원 각각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자 은행권은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전국의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기존 6억원
정영훈 2026-07-10
6월 가계대출 7.6조↑…1년10개월 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증가에 힘입어 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수도권 주택 거래 확대와 증시 호조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계부채 증가세가 한층 가팔라졌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6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89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5월(6조9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2024년 8월(9조2000억원) 이후 가장 큰 증가 규모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2월 감소했지만 3월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4개월 연속 늘고 있다. 증가폭도 4월 2조1000억원, 5월 6조9000억원, 6월 7조600
정영훈 2026-07-09
6월 5대 은행 가계대출 4.1조↑…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
주담대 석 달 연속 증가세…개인 신용대출도 2조원대 늘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조원 넘게 늘며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개인 신용대출도 큰 폭으로 늘면서 가계대출 확대를 이끌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74조96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말 770조8299억원보다 4조1378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7월(4조1386억원 증가)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은 올해 초 감소 흐름을 보였지만 4월 1조5670억원 증가로 돌아선 뒤 5월 3조5269억원, 6월 4조1378억원으로 증가 폭을 키우며 석 달 연속 늘었다.
정영훈 2026-07-01
5월 가계대출 9.3조원 급증…금융당국 비상관리체계 가동
증시로 자금 몰리며 기타대출 3.7조원 늘어 증가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9조원 넘게 늘며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기타대출이 급증하면서 전체 가계부채 증가를 이끌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5월 가계대출 동향과 추가약정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5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9조3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증가액 3조5000억원의 약 2.7배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달 증가액 5조9000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4조원 늘었다. 전월 5조5000억원 증가와 비교하면 증가폭은 축소됐다. 은행권 주담대는 3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제2금융권은 8000억
정영훈 2026-06-11
1분기 주담대 평균 2.3억원…전분기보다 1653만원↑
전체 가계대출 평균 3542만원, 99만원 증가
올해 1분기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말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주춤했던 대출 흐름이 한 분기 만에 반등한 것이다. 특히 30~40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영끌’ 수요가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차주당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액은 2억2939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653만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정부의 ‘10·15 대책’ 영향으로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전 분기 대비 1421만원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 전환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증가 폭이 가장 컸다. 30대 차
정영훈 2026-05-22
5대 은행 가계대출 두 달 만에 감소…주담대 줄고 신용대출 늘어
지난달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두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증시 상승 영향으로 신용대출은 증가 전환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3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729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364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 연속 줄었다가 2월 523억원 증가했지만, 3월 다시 감소 흐름을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610조3339억원으로 전월 대비 3872억원 줄었다. 1월 1조4836억원 감소하며 1년 10개월 만에 줄어든 뒤 2월 5967억원 증가했으나, 두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
정영훈 2026-04-01
2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2년 3개월 만에 최고
가계대출 금리 4.45%로 5개월 만에 하락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5개월 연속 오르며 2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신용대출 비중 축소 등의 영향으로 5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연 4.32%로 전월(4.29%)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23년 12월(4.4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3.98%)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다. 지표금리인 은행채(AAA) 5년물 금리가 2월 중 0.15%p 상승한 영향이다. 5년물 금리는 지난해 12월 3.51%에서 올해 1월 3.58%, 2월 3.73%로 오름 흐름을 보였다.
정영훈 2026-03-27
2월 가계대출 2조9000억원 증가…은행 규제에 정책대출·2금융권 확대
주담대 4조2000억원·상호금융 3조1000억원 증가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9000억원 늘며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됐다. 은행권 자체 주택담보대출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정책성 대출과 제2금융권 대출이 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2월 가계대출은 전월(1조4000억원)보다 확대된 2조9000억원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증가액(4조2000억원)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항목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4조2000억원 늘어 1월(3조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은행 자체 주담대는 1조1000억원 줄며 감소 흐름을 이어갔으나 감소 폭은 전월(1조7000억원)보다 축소됐다. 반면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정책성
정영훈 2026-03-11
가계대출 금리 4개월 연속 올라…주담대 1년 2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며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전체 대출금리는 연 4.24%로 전월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오르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가계대출 가중평균 금리는 4.24%로 전월 대비 0.15%p 상승했다. 지난해 3월(4.51%)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29%로 0.06%p 올랐으며, 2024년 11월(4.30%)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주담대 가운데 고정형은 4.26%, 변동형은 4
정영훈 2026-02-27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금리 4.35%…3개월째 상승세
주담대 0.06%p·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나란히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4.24%) 이후 석 달 연속 오름세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4.35%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단기·장기 시장금리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23%로 전월보다 0.06%p 올랐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3.99%로 0.09%p 상승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5.87%로 한 달 새 0.41%p 급등해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정영훈 2026-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