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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북 무역수지 7700만 달러 흑자…전년 동월 대비 34.7% 축소

기사승인 25-07-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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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8.0% 줄어든 5억4300만 달러

수입 1.3% 감소한 4억6600만 달러


전북지역의 6월 수출입 실적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으나 규모가 축소됐다. 특히 미국 수출이 연속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면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주세관이 15일 발표한 '2025년 6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억4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0% 줄었다. 수입은 4억6600만 달러로 1.3%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700만 달러 흑자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34.7% 축소됐다.

품목별로는 화공품(5.0%)과 철강제품(3.0%)이 증가했으나, 기계류·정밀기기(-43.1%), 기타 경공업 제품(-25.9%), 수송장비(-11.4%)는 크게 줄었다. 6월 수출 비중은 화공품(28.9%), 수송장비(18.2%), 철강제품(17.0%), 기계류·정밀기기(8.4%)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동(39.2%), 동남아(14.1%), 중국(10.4%), EU(5.6%) 등에서 증가했지만, 미국 수출은 25.7% 감소했다. 이는 5월(-10.2%)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수입은 전기전자기기(24.1%), 화공품(22.5%), 기계류·정밀기기(7.5%)가 증가했으나, 비철금속(-12.0%)과 곡물(-7.0%)은 줄었다. 6월 수입 비중은 화공품(28.2%), 곡물(15.5%), 기계류·정밀기기(7.7%), 전기전자기기(6.9%), 비철금속(6.0%)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7.3%)과 미국(1.8%)에서 증가했으나, EU(-22.3%), 동남아(-3.3%), 일본(-2.2%)은 감소했다. 수입 비중은 중국(26.2%), 미국(17.6%), 동남아(12.1%), 일본(11.8%), EU(8.1%) 순으로 집계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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