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카드론 잔액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42조5005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42조3720억원 대비 1285억원 늘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2월 소폭 감소한 뒤 올 들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2월에는 42조988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4535억원으로 3월 말 1조3762억원보다 증가했고,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7104억원에서 6조5355억원으로 줄었다.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6조8688억원으로 전월(6조8787억원) 대비 99억원 감소했다.
9개 카드사의 카드론 금리 평균은 14.57%로 전월 14.83%보다 0.26%포인트(p) 감소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 잔액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각 카드사의 가계대출 관리와 연체율 관리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경기 악화에 따른 저신용 차주 유입,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에 따라 평균금리 변동 가능성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42조5005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42조3720억원 대비 1285억원 늘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2월 소폭 감소한 뒤 올 들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2월에는 42조988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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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4535억원으로 3월 말 1조3762억원보다 증가했고,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7104억원에서 6조5355억원으로 줄었다.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6조8688억원으로 전월(6조8787억원) 대비 99억원 감소했다.
9개 카드사의 카드론 금리 평균은 14.57%로 전월 14.83%보다 0.26%포인트(p) 감소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 잔액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각 카드사의 가계대출 관리와 연체율 관리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경기 악화에 따른 저신용 차주 유입,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에 따라 평균금리 변동 가능성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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