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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카드론 잔액 42조5000억원…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 전환

기사승인 25-05-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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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카드론 잔액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42조5005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42조3720억원 대비 1285억원 늘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2월 소폭 감소한 뒤 올 들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2월에는 42조988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시내에 부착된 카드 대출 관련 광고물.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4535억원으로 3월 말 1조3762억원보다 증가했고,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7104억원에서 6조5355억원으로 줄었다.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6조8688억원으로 전월(6조8787억원) 대비 99억원 감소했다.

9개 카드사의 카드론 금리 평균은 14.57%로 전월 14.83%보다 0.26%포인트(p) 감소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 잔액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각 카드사의 가계대출 관리와 연체율 관리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경기 악화에 따른 저신용 차주 유입,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에 따라 평균금리 변동 가능성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카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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