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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광공업 생산 대구 15.6%, 경북 7.8% 감소…대형소매점 판매 증가

기사승인 25-03-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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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수주에서는 대구와 경북이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북 지역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97.5(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7.8% 하락했다. 전기·가스·증기업(21.2%) 및 전자·통신(5.8%) 업종은 증가했지만, 기계장비(-32.6%), 1차금속(-13.1%), 자동차(-10.2%) 등의 업종에서 생산이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픽=주은승
 
  
대구 지역의 광공업 생산지수도 101.7을 기록하며 15.6% 감소했다. 의약품(61.7%), 전기·가스·증기업(20.5%), 비금속광물(12.7%) 등의 업종에서 생산이 증가했으나, 기계장비(-28.7%), 금속가공(-16.5%), 고무·플라스틱(-22.2%) 업종에서 생산 감소가 두드러졌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구와 경북 모두 증가했다. 경북 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6.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3% 상승했다. 대형마트 판매는 21.3% 증가했으며, 의복과 가전제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군에서 판매가 늘었다.
 
 
그래픽=주은승
 
 
대구 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21.8로 13.8%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는 10.3%, 대형마트 판매는 18.6% 각각 상승했으며, 의복을 제외한 모든 상품군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대구의 1월 건설수주액은 150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2% 증가했다. 반면, 경북의 건설수주액은 1719억원으로 59.0%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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