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여파로 0.1%p↓
“추경으로 경기 부양해야”
물가상승률 3개월 연속 1%대 안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2.1%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를 소폭 부양하는 정도의 재정 정책이 필요하고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올해 4분기 성장률을 애초 0.5%로 예상했는데, 0.4%나 그보다 조금 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특히 소비심리와 경제심리지수가 급락했다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를 보면 수출 부문은 지난달 예상이 유지되고 있는데 소비지표로 보는 카드 사용액이 하락하는 모습"이라며 "소비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년 성장률도 "애초 1.9%로 예상했는데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이 -0.06%포인트(p)가량 긴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하방 압력이 커졌다"고 했다.
이 총재는 저성장 우려를 타개하기 위한 처방으로 추경을 꼽았다.
이 총재는 "경기 하방 압력이 큰 상황에서는 가급적 여야정이 빨리 합의해 새로운 예산을 발표하는 게 경제 심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코로나 때처럼 무조건 재정을 푸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며 “일시적으로 특정 항목을 타깃해서 지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1%대를 보이면서 안정됐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1.5%를 기록하며 9월(1.6%), 10월(1.3%)에 이어 3개월 연속 1%대를 기록했다.
올해 물가는 지난 2월 3.1%로 정점을 찍었다가 8월부터 한은의 목표치인 2%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9월부터는 3년6개월 만에 1%대로 내려왔다.
최근 환율 상승에 대해서는 "현 1430원대 환율 수준이 유지된다면 내년 물가상승률은 1.95%로 0.05%P 정도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총재는 "현재 물가 상승률이 2% 밑에 있어서 환율 변화가 (물가보다) 금융 안정이나 심리에 주는 영향을 더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올해 4분기 성장률을 애초 0.5%로 예상했는데, 0.4%나 그보다 조금 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특히 소비심리와 경제심리지수가 급락했다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를 보면 수출 부문은 지난달 예상이 유지되고 있는데 소비지표로 보는 카드 사용액이 하락하는 모습"이라며 "소비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년 성장률도 "애초 1.9%로 예상했는데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이 -0.06%포인트(p)가량 긴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하방 압력이 커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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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저성장 우려를 타개하기 위한 처방으로 추경을 꼽았다.
이 총재는 "경기 하방 압력이 큰 상황에서는 가급적 여야정이 빨리 합의해 새로운 예산을 발표하는 게 경제 심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코로나 때처럼 무조건 재정을 푸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며 “일시적으로 특정 항목을 타깃해서 지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1%대를 보이면서 안정됐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1.5%를 기록하며 9월(1.6%), 10월(1.3%)에 이어 3개월 연속 1%대를 기록했다.
올해 물가는 지난 2월 3.1%로 정점을 찍었다가 8월부터 한은의 목표치인 2%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9월부터는 3년6개월 만에 1%대로 내려왔다.
최근 환율 상승에 대해서는 "현 1430원대 환율 수준이 유지된다면 내년 물가상승률은 1.95%로 0.05%P 정도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총재는 "현재 물가 상승률이 2% 밑에 있어서 환율 변화가 (물가보다) 금융 안정이나 심리에 주는 영향을 더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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