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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인천 무역수지 2억3000만 달러 적자

기사승인 26-07-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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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5.8% 증가한 56억1000만 달러

수입 20.0% 증가한 58억4000만 달러


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이 화공품과 전기·전자제품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제품 수입이 큰 폭으로 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로 전환됐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22일 발표한 '2026년 6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출은 56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5.8%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58억4000만 달러로 20.0% 늘어 무역수지는 2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화공품과 전기·전자제품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화공품은 15.7%, 전기·전자제품은 7.0%, 수송장비는 6.8% 각각 늘었다. 전기·전자제품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14억4000만 달러로 4.4%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기계류·정밀기기는 26.1%, 석유제품은 68.0%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수출 대상국별로는 유럽연합(EU) 수출이 74.2% 급증했고 동남아는 14.2%, 중국은 5.9% 증가했다. 특히 홍콩(65.8%)과 베트남(10.4%) 수출이 늘어난 반면 미국은 28.4%, 일본은 26.7% 감소했다.

다만 수출 중량은 99만t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 줄어 물량 기준으로는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전기·전자제품과 연료, 화공품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전기·전자제품은 21.7%, 연료는 19.5%, 화공품은 93.4%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입은 21억4000만 달러로 28.7% 늘어나 전체 수입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광물은 12.1%, 승용차는 84.3%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69.8%), 중국(33.5%), 대만(22.9%)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중동은 99.7%, 베트남은 53.5% 감소했다.

한편 6월 인천항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29만3000TEU로 전년 동월보다 5.9% 증가했으며, 전국 물동량의 10.4%를 차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인천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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