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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제주 광공업 생산 3.4% 감소…소매판매 6.0% 증가

기사승인 26-05-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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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은 올해 1분기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한 반면 소매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수주와 수출, 수입은 모두 늘었지만 인구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제주의 광공업 생산은 의약품(78.0%), 식료품(3.8%) 등이 증가했으나 음료(-29.6%), 전기·가스업(-3.2%) 등이 감소해 전년 동분기 대비 3.4%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문·과학·기술(32.3%), 숙박·음식점(9.3%) 등이 증가했으나 정보통신(-31.8%), 부동산(-32.5%) 등이 감소해 전년 동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전문소매점(10.2%), 면세점(21.5%) 등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10.2%)는 감소했으나 전년 동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소비자물가는 농산물(-0.9%), 전기·가스·수도(-0.1%) 등이 하락했으나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3%), 외식(2.7%) 등이 상승해 전년 동분기 대비 2.0% 올랐다.
 
 
자료=국가데이터처
 
 
건설수주는 사무실·점포와 도로·교량 부문의 증가 영향으로 확대됐다. 기타건축과 농림·수산 수주는 감소했지만 사무실·점포(83억원), 도로·교량(28억원) 등의 수주가 늘면서 전년 동분기 대비 126억원 증가했다.

수출은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부품과 기타 일반기계 수출 증가에 힘입어 늘었다. 기타 음식료 소비재와 선박 수출은 감소했으나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부품(6100만 달러), 기타 일반기계(2000만 달러)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분기 대비 1억9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항공기와 원동기 수입 증가 영향으로 확대됐다. 분리기·청정기와 사료 수입은 감소했으나 항공기(5500만 달러), 원동기(900만 달러) 등이 늘면서 전년 동분기 대비 7500만 달러 증가했다.

고용률은 40대에서 0.7%포인트(p) 하락했으나 20대와 70세 이상에서 각각 11.1p, 5.1p 상승해 전년 동분기 대비 2.3p 상승했다.

인구는 5~9세(170명), 35~39세(57명) 등에서 유입됐으나 20~24세(-685명), 15~19세(-531명) 등에서 유출돼 1342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 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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