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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자 19만명 감소, 절반 ‘AI 업종’… 고용 한파 중심축 이동
지난달 줄어든 청년층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만 9만8000명 넘게 감소하면서 청년 고용시장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16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월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9만1362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에서 청년 취업자가 7만4517명 줄었다. 마이크로데이터 온라인 분석이 가능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도 2만3640명이 감소했다. 두 업종에서 감소한 청년 취업자는 모두 9만8157명으로 전체 청년층 감소분의 51.3%를 차지했다. 전
정영훈 2026-08-16
7월 취업자 10만8천명 증가…청년 취업자 45개월째 감소
청년 실업률 5년반만에 최대폭↑
7월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증가하며 증가 폭이 10만명대로 확대됐다. 하지만 전체 고용률은 넉 달 연속 하락했고, 청년층 취업자는 45개월째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 내 부진이 이어졌다.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만8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3월 20만6000명에서 4월 7만4000명으로 축소된 뒤 5월에는 4만명 감소했다. 이후 6월 6만3000명 증가로 전환했고, 7월에는 다시 10만명대로 확대됐다.
정영훈 2026-08-12
상반기 취업자 10만8천명 증가…증가폭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
올해 상반기 취업자 증가폭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고용시장 둔화가 뚜렷해졌다. 반도체 중심의 성장에도 청년층과 제조업 고용 부진이 이어지면서 한국노동연구원은 올해 연간 취업자 증가 전망치를 기존보다 절반 이상 낮춰 잡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이 6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노동시장 평가와 하반기 노동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증가폭(18만1000명)의 절반 수준이며, 지난해 말 제시한 전망치(22만명)에도 크게 못 미쳤다. 분기별로는 1분기 취업자가 18만3000명 늘었지만 2분기에는 증가폭이 3만2000명으로 급감했다. 4월부터 고용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했고, 5월에는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정영훈 2026-08-06
55세 이상 고령 취업자 1000만명 돌파…10명 중 7명 "계속 일 원해"
55~79세 고령층 취업자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10명 중 7명은 앞으로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55~79세 고령층 인구는 1701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57만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는 1036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2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1012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4만5000명 증가하며 200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16년(671만5000명)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약 1.5배로 늘었다
정영훈 2026-08-05
6월 취업자 6.3만명 증가…제조업 9.7만명↓·청년 19.7만명↓
제조업 24개월·청년고용률 26개월째 하락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고용률은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감소가 이어진 데다 청년층 취업 부진도 심화되면서 고용 회복세는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올해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 증가한 뒤 4월 7만4000명으로 증가 폭이 둔화했고, 5월에는 4만명 감소했으나 6월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고용지표 전반은 여전히 부진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p) 하락하며 4월 이후 석 달 연속 내림세를
정영훈 2026-07-15
중소기업 취업자 지난달 9.8만명 감소…제조업 취업자 14만명 줄어
중소제조업 생산과 고용이 동시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 영향으로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과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제조업 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9일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 6월호’에 따르면 올해 4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고무·플라스틱 등 주요 업종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했다. 지난 1월 이후 이어진 증가세도 4개월 만에 꺾였다. 반면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도소매업 증가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고용 시장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둔화됐다. 4월 중소기업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
정영훈 2026-06-29
5월 취업자 4만명 감소…제조업·청년 고용 부진 영향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만명 줄며 1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제조업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 고용 부진이 전체 고용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처음이다. 올해 취업자 증가 폭은 1월 10만8000명에서 2∼3월 20만명대로 확대됐으나 4월 7만4000명으로 축소된 데 이어 5월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4만명 감소하며 23개월 연속 줄었다. 감소 폭은 2019년 2월(-15만1000명) 이후 가장 컸다. 국가데
정영훈 2026-06-11
70세 이상 취업자 첫 200만명 돌파…노인 빈곤 속 '생계형 노동' 증가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 증가와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의 영향이 크지만, OECD 최고 수준의 노인 빈곤율로 인해 은퇴 후에도 생계를 위해 일하는 고령층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는 216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했다. 70세 이상 취업자가 200만명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가 공표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70세 이상 취업자는 2018년 121만9000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1년 156만60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2018년과 비교하면 약 1.8배 증가한 규모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70세
정영훈 2026-06-10
4월 취업자 증가폭 7만명대 급감… 청년고용 부진 지속
4월 취업자 7만4000명 증가, 16개월 만에 최소폭
4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7만명대에 그치며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유가 상승과 내수 심리 위축,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고용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2024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 등 20만명대를 기록했지만 4월 들어 큰 폭으로 둔화됐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하
정영훈 2026-05-13
3월 취업자 20만6000명 증가…청년층 41개월 연속 감소
제조업 21개월·건설업 23개월 줄어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청년층 고용 부진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만6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10만명대로 둔화됐다가 2월(23만4000명)에 이어 다시 20만명대를 유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0.2%포인트(p) 상승해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3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9.7%로 0.4%p 오르며 동월 기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정영훈 2026-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