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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세종 광공업 생산 1.6% 감소…서비스업·소매판매 증가세 둔화

기사승인 26-08-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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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세종 광공업 생산은 1분기에 이어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설수주는 증가로 돌아섰고 수출과 수입도 늘었다. 고용률은 상승한 반면 인구는 순유출됐다.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세종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1.6% 감소했다. 1분기와 같은 감소폭이다. 반도체·전자부품(34.8%), 자동차(11.5%) 등이 늘었으나 전기·가스업(-85.0%), 전기장비(-19.6%) 등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2.5% 증가했다. 1분기 3.0%보다 증가폭이 0.5%포인트(p) 축소됐다. 예술·스포츠·여가(11.4%), 보건·복지(5.1%) 등이 늘었지만 전문·과학·기술(-11.1%), 숙박·음식점(-5.4%) 등은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1.3% 증가해 1분기 3.8%보다 증가폭이 2.5%p 줄었다. 승용차·연료소매점(7.0%), 전문소매점(5.3%) 등이 늘었으나 대형마트(-7.4%),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3.3%) 등은 감소했다.
 
 
그래프=정호석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분기 대비 3.2% 상승했다. 1분기 2.1%보다 상승폭이 1.1%p 확대됐다. 의약품(-0.5%)은 하락했지만 석유류(23.8%),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8%) 등이 올랐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950억원 증가했다. 1분기 270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기계설치(1470억원), 관공서 등(140억원) 등이 늘었고 공장·창고(-580억원), 항만·공항(-100억원) 등은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9700만 달러 증가했다. 1분기 증가액 90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700만 달러 커졌다. 컴퓨터 주변기기(2600만 달러), 인쇄회로(2300만 달러) 등이 늘었으나 무선통신기기(-1100만 달러), 기타 중화학 공업품(-600만 달러) 등은 줄었다.

수입은 전년 동분기 대비 6200만 달러 증가했다. 1분기 증가액 1억6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4400만 달러 줄었다. 컴퓨터 주변기기(1800만 달러), 원동기(1100만 달러) 등이 늘었지만 석탄(-1000만 달러), 쌀(-600만 달러) 등은 감소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1분기 0.1%p 상승에서 상승폭이 0.1%p 커졌다. 20대(-4.6%p), 50대(-3.0%p)에서 하락했으나 60대(5.0%p), 40대(4.1%p) 등에서 상승했다.

인구이동은 572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1분기 1294명 순유출과 비교하면 유출 규모가 722명 줄었다. 30~34세(97명), 0~4세(18명) 등에서는 유입됐지만 15~19세(-164명), 45~49세(-92명) 등에서는 유출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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