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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부산 제조업 생산 1.4%↓…소비·건설 회복세 둔화
지난 5월 부산지역 경기가 제조업 생산 부진과 소비 회복세 둔화, 건설투자 위축 등의 영향으로 개선 흐름이 다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건설과 고용은 부진이 지속됐다. 1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5월 부산 제조업 생산은 중동 사태에 따른 비IT 부문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1.4% 감소하며 감소세로 전환됐다. 수출은 농림수산물과 전자·전기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입도 전자·전기를 중심으로 13.7% 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정영훈 2026-07-16
6월 소비자물가 3.2%↑… 석유류 급등에 30개월 만에 최고
2년2개월만에 가장 큰 폭 올라
6월 소비자물가가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가격이 크게 뛴 데다 농산물 가격까지 반등하면서 하반기 물가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9.9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상승했다. 이는 2023년 12월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2월 2.0%를 기록한 뒤 3월 2.2%, 4월 2.6%, 5월 3.1%에 이어 6월에도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다.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었다. 석유류 가격은 지
정영훈 2026-07-02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5조원 돌파…화장품·식품 소비 증가 견인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5조원을 넘어서며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화장품과 음·식료품, 음식서비스 거래 확대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5조13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2조3331억원)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9조28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늘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지난 3월 13.2%를 기록한 뒤 4월 9.2%, 5월 10.3%로 증가 흐름을 지속했다.
정영훈 2026-07-01
5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증가…소비 엇갈리고 건설수주 감소 지속
지난달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소비는 지역별로 엇갈렸고, 건설수주는 두 지역 모두 감소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5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 경북은 6.0% 각각 증가했다.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금속가공(39.9%), 전자·통신(26.6%), 종이제품(16.3%) 등은 증가했으나 기계장비(-23.0%), 전기장비(-14.6%), 섬유제품(-11.6%)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6.2% 감소했고 제조업 재고는 1.4% 증가했다. 재고율은 155.0%로 전년 동월보다 8.7포인트(p) 상승했다.
정영훈 2026-06-30
6월 소비자심리지수 106.6…반도체 수출·증시 상승에 두 달 연속 개선
반도체 수출 호조와 증시 상승에 힘입어 소비자심리가 두 달 연속 개선됐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금리 전망은 9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6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전월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종합해 산출한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장기평균보다 소비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소비심리는 지난 3~4월 중동전쟁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와 증시 상승에 힘입어 지난달 반등한 뒤 두 달 연
정영훈 2026-06-23
한은 "작년 소비 쿠폰 GDP 0.12%↑… 매출 증대 2.8조원"
지난해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계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며 국내 경제성장률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제적 효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전국 사용처에서 약 2조8000억원의 추가 매출을 발생시켰으며, 연간 국내총생산(GDP)을 약 0.12%(0.07~0.15%) 끌어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한은은 소비쿠폰이 지급된 6개 카드사의 매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소비쿠폰 사용처의 월평균 매출액은 비사용처보다 2.91% 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의 효과가 두드러졌다. 소비쿠폰 사용처 매출은 비수도권에서 6.37%, 인구감소지역
정영훈 2026-06-10
4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증가…소비·고용은 지역별 엇갈려
대구·경북 지역 제조업 생산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소비와 고용, 투자 지표는 지역별로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9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6%, 경북은 1.5% 증가했다. 대구는 기계장비와 금속가공, 경북은 전자·영상·통신장비와 1차금속이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제조업 출하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2.5%, 1.6% 감소했고 재고는 5.0%, 6.3% 증가했다. 소비 부문은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구가 4.2% 증가한 반면 경북은 13.4% 감소했다. 승용차 신규 등록도 대구는 33.2% 늘었으
정영훈 2026-06-09
K-화장품 수출 56억 달러 돌파…식품 제치고 소비재 수출 1위
K-뷰티 열풍에 힘입어 화장품이 농수산식품을 제치고 국내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품목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중국 중심이던 수출 구조도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 다변화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5월 화장품 수출액은 11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2% 증가했다. 이는 역대 5월 기준 최대 실적이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 달러로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져 1~5월 누적 수출액은 56억 달러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6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화장품은 5대 소비재 가운데 최대 수출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
정영훈 2026-06-07
대중 무역수지 흑자 전환…반도체 호황에 소비재 수출도 확대
반도체 가격 급등에 힘입어 한국의 대중국 무역수지가 3년간의 적자 흐름을 끊고 흑자로 전환했다. 여기에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도 증가하면서 대중 수출 구조 다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중국 수출액은 18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0.9% 증가했다. 대중 수출은 지난해 11월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7개월 연속 확대됐으며, 올해 3~5월 수출 증가율은 모두 60%를 웃돌았다. 수출 증가에 따라 대중 무역수지도 개선됐다. 올해 1월 3억5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한 뒤 흑자 규모를 확대해 지난달에는 37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5월 누적 흑자는 99억 달러에 달한다. 중국은 한때 한국의 최대 무역흑자 시장이
정영훈 2026-06-04
5월 소비자물가 3.1% 상승…고유가 여파에 2년 2개월 만에 최고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를 기록하며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6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전월(2.6%)보다 0.5포인트(p) 높아진 수치로, 2024년 3월(3.1%)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1월과 2월 각각 2.0% 상승에 그쳤으나, 중동 전쟁 발발 이후 3월 2.2%, 4월 2.6%, 5월 3.1%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석유류 가격 급등이다. 석유류는 전년 동월 대비 24.2%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0.
정영훈 2026-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