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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3.0% 전망…반도체 수출 호조에 1.0%p 상향
경상수지 2900억 달러 흑자 예상…고용 회복은 제한적
정부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증가를 반영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3.0%로 1.0%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전망이 현실화하면 우리 경제는 2021년(4.7%)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 제시한 전망치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한국은행(2.6%), 한국개발연구원(KDI·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이상 2.6%) 등 국내외 주요 기관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성장률 상향은 반도체 수출
정영훈 2026-07-14
북한의 군사조직 전면 개편과 ‘시계추 외교’, 한국 사회의 현주소
김정은, 제9기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개최…‘국방·경제 건설’ 병행 주문
북한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이하 중앙군사위) 제9기 1차 확대 회의에서 핵 무력 강화와 군사기지 현대화, 정찰정보총국을 확대하는 등 군사조직의 전면(全面) 개편에 착수했다. 지난 2023년 말 ‘적대적 두 국가’를 선포한 이래 ‘남부국경 요새화 작업’,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2024년 6월)’과 군사적 밀착, 중국과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관계(2026년 6월)’를 거치면서 일련의 군사적 조치를 강화하면서 대남 도발 수위도 높아질 우려가 커졌다. 지난 10일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전날인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하 김정은)은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사회주의 조선
김성진 2026-07-12
1분기 지역경제 3.8% 성장…충북 13.8%로 전국 최고
수도권·충청권 성장, 전남·충남 감소
올해 1분기 지역경제가 반도체와 전자부품 생산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국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3.8% 증가한 가운데 충북이 13.8% 성장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9일 ‘2026년 1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잠정)’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전국 실질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충청권 4.2%, 대경권 2.3%, 동남권 2.0% 순으로 증가했다. 호남권은 0.0%로 보합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충북이 반도체·전자부품과 전기장비 생산 증가 영향으로 13.8% 성장했다.
정영훈 2026-06-29
한경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7% 전망…‘K자형 양극화’ 극복 과제"
반도체가 이끈 성장…내수 회복은 제한적
반도체 수출 호조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로 올해 한국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성장세가 특정 산업에 집중되면서 내수와 비반도체 업종의 회복이 더딘 ‘K자형 양극화’는 주요 과제로 꼽혔다.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5일 ‘2026 한국경제 전망, 기회와 리스크의 분기점’ 세미나를 열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 지난해 1.1% 성장에 머물렀던 한국경제가 2년 만에 잠재성장률(2.0%)을 웃도는 확장 흐름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경연은 수출과 설비투자가 경기 회복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올
정영훈 2026-06-25
‘3군 사관학교 통합’과 ‘합동성’의 도돌이표와 기시감
이재명 대통령, ‘사관학교 통합의 신속·과감한 추진’ 주문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사관학교 통합’에 대한 ‘신속·과감한 추진’ 기조에 따라 ‘국군사관대학교(가칭)·사관학교 통합’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계획보다 실제 집행이 잘돼야 한다. ‘사관학교 통합’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음을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 산하의 ‘사관학교교육개혁분과위원회’는 △고도의 전문성과 적응력 △신속한 대응력과 합동성 △우리 군 주도의 작전 수행 능력 확보 △헌법·민주주의 가치 내면화 등을 위해 각 군 사관학교의 교육체
김성진 2026-06-08
1분기 경기도 광공업 생산 3.7% 증가…반도체·서비스업 호조에 경제 성장세
올해 1분기 경기도 경제는 반도체·전자부품 생산 증가와 서비스업 호조, 수출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청년층 고용률은 하락했으며, 승용차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3.7% 증가했다. 업종별로 반도체·전자부품(5.7%), 의료·정밀·광학(17.1%) 등이 늘었으나, 전기·가스업(-9.1%), 기계장비(-4.0%)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매·소매(5.7%), 전문·과학·기술(8.5%) 등이 증가했으나, 예술·스포츠·여가(-6
정영훈 2026-05-20
KDI,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9%→2.5% 상향…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세를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물가 전망도 함께 높아지면서 경기 회복과 물가 부담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KDI는 13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5%로 전망했다. 지난 2월 제시한 1.9%보다 0.6%포인트(p) 상향한 수치다. 이는 한국은행과 정부(각 2.0%), 국제통화기금(IMF·1.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7%)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내년 성장률은 1.7%로 제시했다. KDI는 최근 경제가 반도체 호황과 내수 회복에 힘입어 잠재
정영훈 2026-05-13
해외 IB, 올해 韓 경제성장률 2.4% 전망…0.3%p 올려
JP모건 0.8%p, 씨티 0.7%p 상향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반도체 수출 호조와 1분기 성장률 개선 등을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다만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물가 전망치도 함께 높아졌다. 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말 기준 평균 2.4%로 집계됐다. 이는 3월 말 2.1%보다 0.3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기관별로 보면 JP모건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3.0%로 0.8p 상향하며 가장 큰 폭으로 조정했다. 씨티는 2.2%에서 2.9%로 높였고, 바클리도 2.0%에서 2.4%로 전망치를 올렸다. 노무라는 2.3%에서 2.4%로 소폭 상향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와 HSBC는 각각 1.9%
정영훈 2026-05-08
현대경제硏, 올해 성장률 전망 2.7%로 0.8%p↑…반도체 수출 호황 반영
현대경제연구원이 반도체 중심 수출 호황을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향했다. 연구원은 3일 ‘미·이란 전쟁 이후의 경제 전략을 생각하며’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2.7%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1.9%)보다 0.8%포인트(p)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성장률(1.0%)과 비교하면 1.7%p 상승한 수치다. 성장률 상향의 배경으로는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와 수출 확대가 지목됐다. 고유가 환경 속에서 수출 단가 상승 효과까지 더해지며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영훈 2026-05-03
해외IB, 국내 성장률 줄상향…JP모건 3%·씨티 2.9%·노무라 2.4%
1분기 경제성장률 1.7%… 5년 6개월 만 최고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1분기 ‘깜짝 성장’을 반영한 결과로, 일부 기관은 ‘3% 성장’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1.7%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당초 전망치를 크게 웃돈 수치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과 설비투자 반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IB들은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전망치를 일제히 높였다. JP모간은 기존 2.2%에서 3.0%로 대폭 상향했고, 씨티는 2.2%에서 2.9%로 조정했다. 노무라는 2.3%에서 2.4%로 소폭 올리며 상대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정영훈 2026-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