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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광주·전남 제조업 생산↑… 소비·건설투자·수출 ‘트리플 감소’

기사승인 25-05-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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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광주·전남지역의 소비와 건설투자, 수출이  1년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은 광주는 증가한 반면 전남은 감소했다.

2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3월 중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전기장비(38.2%)와 자동차·트레일러(8.0%) 등이 늘면서 지난해보다10.9%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7.9%)과 대형마트(-8.3%) 등이 모두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소비가 8.0% 줄었다.

건설투자 역시 건축 착공 면적이 주거용(-93.6%)과 공업용(-92.8%)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전기장비·전자부품(-24.1%) 등이 줄어들면서 지난해보다 7.9%가 감소했으나 수입은 전기장비·전자부품(18.4%), 농·수·광산물(14.8%) 등을 중심으로 16.0% 증가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2% 하락했으나 전세 가격은 전월과 동일했다.

고용은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1%로 0.2%P 상승했다. 물가는 올해 4월을 기준으로 볼 때 음식·숙박(3.7%) 등을 중심으로 올라 평균 1.9% 상승했다.
 
 
 
 
전남 제조업 생산은 코크스·석유정제(-18.0%)와 화학제품(-4.2%) 등이 줄면서 지난해보다 3.5%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8% 줄었으며 건축 착공 면적 역시 전년 동월 대비 43.0% 감소해 건설투자 부문도 위축된 양상을 이어갔다.

수출은 석유제품(-49.3%), 화학공업 제품(-25.7%) 등이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했고 수입도 원유 등 농·수·광산물(-31.4%)을 중심으로 28.1% 감소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나 전셋값은 전월과 같았다.

고용은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이 줄었으며 실업률은 2.3%로 0.1%P 감소했다. 물가는 음식·숙박(3.5%) 등을 중심으로 올라 2.2%를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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