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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남 광공업 생산 9.2% 감소…건설수주·수출 증가

기사승인 26-08-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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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전남 지역경제는 광공업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감소했고 소비자물가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건설수주와 수출·수입은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하락했다. 인구는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9.2% 감소해 1분기 1.0% 감소보다 감소폭이 8.2%포인트(p) 확대됐다. 기계·장비수리(4.2%), 비금속광물(2.0%) 등이 늘었으나 화학제품(-15.8%), 석유정제(-11.1%) 등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1.2% 증가해 1분기 0.2%보다 증가폭이 1.0%p 확대됐다. 교육(-3.0%), 전문·과학·기술(-3.6%) 등이 감소했으나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13.9%), 보건·복지(2.6%) 등이 늘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 대비 0.3% 감소해 1분기 3.0%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4.1%), 승용차·연료소매점(0.7%) 등이 늘었으나 전문소매점(-2.5%), 대형마트(-20.1%) 등이 줄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분기 대비 3.2% 상승해 1분기 2.1%보다 상승폭이 1.1%p 확대됐다. 전기·가스·수도(-0.2%)가 하락했으나 석유류(22.8%),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8%) 등이 올랐다.
 
 
그래프=정호석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1조2090억원 증가해 1분기 4170억원보다 증가폭이 7920억원 확대됐다. 기타건축(-1950억원), 발전·송전(-920억원) 등이 줄었으나 기계설치(6580억원), 관공서 등(5000억원) 등이 늘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33억2800만 달러 증가해 1분기 11억86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21억4200만 달러 확대됐다. 철강판(-2억400만 달러), 나프타(-1억6800만 달러) 등이 줄었으나 선박(12억5500만 달러), 경유(10억800만 달러) 등이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분기 대비 17억6100만 달러 증가해 1분기 6억28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11억3300만 달러 확대됐다. 철광(-1억2800만 달러), 가스(-3200만 달러) 등이 감소했으나 원유(12억8500만 달러), 기타 유기화합물(2억4600만 달러) 등이 늘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0.3%포인트(p) 하락해 1분기 0.5%p 하락보다 하락폭이 0.2%p 축소됐다. 40대(3.0%p), 30대(2.4%p) 등에서 상승했으나 20대(-6.8%p), 70세 이상(-1.8%p) 등에서 하락했다.

인구이동은 60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20~24세(-966명), 25~29세(-413명) 등에서 인구가 유출됐으나 60~64세(607명), 55~59세(593명) 등에서 유입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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