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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기도 광공업 생산 2.8% 감소…수출은 507억 달러 증가

기사승인 26-08-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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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경기 광공업 생산이 1분기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폭은 둔화됐다. 건설수주는 증가세를 이어갔고 수출과 수입도 증가했다. 고용률은 하락폭이 커졌으며 인구는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경기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2.8% 감소했다. 1분기 4.1%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기계장비(9.8%), 의료·정밀·광학(21.9%) 등이 늘었으나 반도체·전자부품(-8.5%), 전기·가스업(-6.1%) 등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4.6% 증가했다. 1분기 4.9%보다 증가폭이 0.3%포인트(p) 축소됐다. 전문·과학·기술(28.8%), 도매·소매(5.0%) 등이 증가했지만 예술·스포츠·여가(-23.8%),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1.8%) 등은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1.8% 증가했다. 1분기 2.9%보다 증가폭이 1.1%p 줄었다. 전문소매점(3.5%), 승용차·연료소매점(2.9%) 등이 늘었으나 대형마트(-5.9%),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2.4%)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분기 대비 3.1% 상승했다. 1분기 2.1%보다 상승폭이 1.0%p 확대됐다. 농산물(-1.1%), 의약품(-0.5%) 등이 하락했지만 석유류(24.3%),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8%) 등이 올랐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7조9480억원 증가했다. 1분기 10조9280억원 증가보다 증가폭이 2조9800억원 줄었다. 공장·창고(3조30억원), 주택(1조4290억원) 등이 늘었지만 토지조성(-1조280억원), 사무실·점포(-5130억원) 등은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507억4500만 달러 증가했다. 1분기 증가액 283억78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223억6700만 달러 커졌다. 메모리 반도체(427억5000만 달러), 컴퓨터 주변기기(47억6200만 달러) 등이 크게 늘었지만 승용차(-4억2600만 달러),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장비(-1억4600만 달러)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분기 대비 137억2400만 달러 증가했다. 1분기 증가액 85억70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51억5400만 달러 확대됐다. 메모리 반도체(62억4200만 달러), 반도체 제조용 장비(26억7000만 달러) 등이 늘었으나 선박(-1억4500만 달러), 발전기(-1억4100만 달러) 등은 줄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1.1%포인트(p) 하락했다. 1분기 0.6%p 하락보다 하락폭이 0.5%p 커졌다. 50대(0.4%p), 40대(0.3%p)는 상승했지만 20대(-3.6%p), 70세 이상(-1.3%p) 등에서는 하락했다.

인구는 1만1391명 순유입됐다. 1분기 1만1946명 순유입보다 순유입 규모가 555명 줄었다. 30~34세(3214명), 35~39세(1808명) 등에서 유입됐으나 20~24세(-457명), 5~9세(-90명) 등에서는 유출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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