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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상용직, 청년층 추월…고용시장 세대 역전
고용 안정성이 높은 상용근로자 시장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이 청년층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청년층 상용직은 감소세가 이어진 반면 고령층 상용직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노동시장 내 세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1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온라인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60세 이상 상용근로자는 220만 명으로 집계됐다. 청년층(15∼29세) 상용근로자는 212만4000명으로, 고령층 상용직 규모가 청년층을 앞선 것은 관련 통계 비교가 가능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상용근로자는 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임금근로자로, 임시·일용직보다 상대적으로 고용 안정성이 높은 일자리다.
정영훈 2026-06-21
상용직 26년 5개월 만에 첫 감소…제조업 부진·AI 영향에 청년층 감소 확대
고용 안정성이 높은 상용 근로자가 26년5개월 만에 감소했다.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확산 영향으로 20·30대 상용직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임금 근로자 중 상용 근로자는 167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 감소했다. 상용 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았거나 1년 이상인 근로자로, 정규직 등이 포함돼 안정적인 일자리로 분류된다. 상용 근로자가 줄어든 것은 외환위기 영향이 이어지던 199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상용 근로자는 2000년 1월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지난 4월까지 26년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전체 취업자 수 감소로 상용직 비중은 오히려 높아졌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정영훈 2026-06-15
5월 고용보험 가입자 26만8000명 증가…서비스업·고령층이 견인
제조업 12개월째 감소·건설업 34개월 연속 부진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26만8000명 늘며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업종 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84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8000명(1.7%) 증가했다. 가입자 증가세는 서비스업이 주도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111만3000명으로 28만4000명(2.6%) 늘었다. 보건복지업이 11만4000명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숙박음식업(5만5000명), 사업서비스업(2만4000명), 교육서비스업(2만2000명) 등도 증가했다.
정영훈 2026-06-09
일자리 진입자, 3년 연속 감소세…청년층 7만3000명 줄어
지난해 등록취업자는 증가했지만 신규 취업과 이직은 모두 줄어들며 노동시장 이동성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노동시장 진입이 감소하면서 활력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 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취업자는 2625만 명으로 전년보다 10만5000명(0.4%) 증가했다. 등록취업자는 4대 사회보험 등 공공기관에 신고·가입된 행정자료를 활용해 파악한 임금·비임금 근로자를 의미한다. 같은 기업체에서 계속 근무한 유지자는 1892만 명으로 전년보다 37만3000명(2.0%) 늘었다. 반면 2023년 미취업 상태에서 지난해 새로 취업한 진입자는 348만2000명으로 16만4000명(4.5%)
정영훈 2026-06-04
1분기 광주 광공업 생산 0.6% 증가…청년층 순유출 지속
올해 1분기 광주 경제는 자동차·담배 생산과 서비스업 증가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청년층 인구 유출과 일부 제조업 부진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12.7%), 담배(32.8%) 등이 늘었으나, 금속가공(-35.2%), 전기장비(-12.2%)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0.6%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52.3%), 금융·보험(8.0%) 등이 늘어난 반면, 부동산(-8.3%), 하수·폐기물 처리(-1.5%) 등이 감소해 전년동분기대비 3.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m
정영훈 2026-05-20
3월 취업자 20만6000명 증가…청년층 41개월 연속 감소
제조업 21개월·건설업 23개월 줄어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청년층 고용 부진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만6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10만명대로 둔화됐다가 2월(23만4000명)에 이어 다시 20만명대를 유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0.2%포인트(p) 상승해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3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9.7%로 0.4%p 오르며 동월 기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정영훈 2026-04-15
자산보다 빚 많은 고위험가구 46만…청년 비중 35%
청년층 빚 5년새 2.4배
주택 구입과 주식 투자 등을 위해 빚을 내는 청년층이 늘면서 상환 능력이 취약한 고위험가구 내 청년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공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고위험가구는 45만9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2024년 3월(38만6000가구)보다 약 7만3000가구(19%) 증가한 규모다. 전체 금융부채 보유 가구 가운데 고위험가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3.2%에서 4.0%로 상승했다. 고위험가구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넘고 자산대비부채비율(DTA)이 100%를 초과하는 경우를 말한다. 소득의 상당 부분을 원리금 상환에 쓰고, 보유 자산을 모두 처분해도 부채를 갚기 어려운 상태다.  
정영훈 2026-03-26
취업 늦고 집값 비싸고…청년층, 일본 ‘잃어버린 세대’ 닮은꼴
미취업 기간 1년 길어질수록 임금 6.7% 하락
우리나라 청년층이 과거보다 첫 일자리를 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주거비 부담까지 커지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9일 발표한 ‘청년세대 노동시장 진입 지연과 주거비 부담의 생애 영향 평가’ 보고서에서 “현 청년층(15~29세)은 고용률 등 거시지표상으로는 이전 세대보다 고용 여건이 개선됐지만, 노동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서 구직 기간이 장기화하는 등 상당한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수시 채용 확대, 최근 경기 둔화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 감소가 맞물리면서 청년층의 구직 기간이 길어졌다고 진단했다. 경력 형성 초기의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 경우 숙련 기회를 놓쳐 인적자본 축적이 지연되고, 이
정영훈 2026-01-19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11만개 증가…청년층 13만5000개 급감
올해 2분기 전국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보다 11만여개 늘어나는 데 그치며 증가 폭이 크게 둔화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작은 증가 폭이다. 고령층 일자리는 크게 늘었지만 청년층과 40대는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였다. 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2095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1000개 증가했다. 증가폭은 역대 최소였던 지난 1분기(1만50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13만4000개), 협회·수리·개인(3만개), 전문·과학·기술(2만8000개) 등에서 일자
정영훈 2025-11-18
10월 취업자 19.3만명↑…청년층 고용 18개월째 하락
지난달 취업자 수가 19만명대 증가하며 올해 평균 수준의 안정세를 보였지만, 업종별·연령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청년층(15~29세)의 고용 부진이 이어지며 고용률이 18개월째 하락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9만3000명(0.7%) 증가했다. 올해 들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증가 폭은 9월(31만2000명)보다 축소돼 평균 수준으로 복귀했다. 고용률은 전년동월 대비 0.1%포인트(p) 오른 63.4%,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15~64세) 고용률은 70.1%로 각각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65만80
정영훈 2025-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