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고령 자영업자 폐업 비중 24.4%…부채 부담도 ‘최대’
고령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이 폐업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퇴 이후 생계를 위해 창업한 60대 이상 사업자는 폐업 비중이 늘어난 가운데 부채 부담도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폐업자 통계분석 및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는 97만6000개로 전체 폐업률은 8.64%로 집계됐다. 폐업 사업자의 상당수는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업종에 집중됐다. 제조업·도매업·소매업·음식업·숙박업·서비스업 등 주요 6대 업종 폐업자는 75만1000개로 전체 폐업의 77%를 차지했다. 이들 업종의 폐업률은 11.08%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업종
정영훈 2026-06-30
자영업자 대출 1100조원 육박…대출·연체액 역대 최대
자영업자의 금융권 대출 잔액이 110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출 연체액도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고, 연체율은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의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9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092조9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201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다. 이번 집계는 개인사업자대출 보유자를 자영업자로 보고 개인사업자대출과 가계대출을 합산한 결과다. 대출 유형별로는 사업자대출이 745조5000억원, 가계대출이 350조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대출 잔액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자영업자의 상환 부담은 더 커졌다. 올해
정영훈 2026-06-30
1분기 자영업자 연체 빚 12.6% 증가…매출 줄고 수익성 악화
고금리·고물가에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 14.6조원
고금리와 고물가·고환율이 이어지는 이른바 ‘3고(高)’ 영향으로 자영업자의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연체 빚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6년 1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개인사업자의 총 대출 잔액은 732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약 3조원(0.4%) 늘었다. 은행권 대출은 433조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 대출은 299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3조원(1.0%) 증가했다. 대출 원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한 연체 금액은 14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보다 1조6000억원(12.6%)
정영훈 2026-06-23
1분기 대전 광공업 생산 2.0% 감소…서비스업 생산은 5.3% 증가
올해 1분기 대전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한 반면 광공업 생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대전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26.8%), 기계장비(10.8%) 등이 늘었으나, 전기장비(-55.4%), 금속가공(-25.1%)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2.0%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19.4%), 협회·수리·개인서비스업(-3.2%) 등이 감소했으나, 예술·스포츠·여가(82.1%), 전문·과학·기술(10.4%) 등이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5.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백화점(10.4%), 전문소매점(2.7%)
정영훈 2026-05-20
자영업자 대출 1092조9000억원…취약차주 비중 12.6%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100조원에 육박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율은 둔화됐지만 차주 수가 줄어든 가운데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오히려 늘어 개인별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109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9조1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2025년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0.8%로 전년(1.0%)보다 낮아졌다. 반면 자영업자 1인당 평균 대출액은 3억4000만원으로 전년(3억3000만원) 대비 1000만원 늘어 증가율 2.9%를 기록했다.
정영훈 2026-03-26
‘그냥 쉰다’는 인구 264만명… 2003년 이후 최대치
30대 32만8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올해 ‘쉬었음’ 인구가 264만1000명에 달하며 1년 새 7만3000명 증가,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 불황 장기화로 일할 의지가 없는 인구가 늘고, 자영업자는 역대 최소 규모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증가했다. 이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하지 않으면서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전체의 35.4%로 0.2%포인트(p) 하락했다. 활동 상태별로 보면 가사(36.9%), 재학·수강(20.2%), 쉬었음(
정영훈 2025-11-05
자영업자 대출 1069조6000억 ‘역대 최대’…연체율도 12년 만에 최고
경기 침체 여파로 자영업자(개인사업자)의 금융권 대출이 다시 늘며 2분기 말 기준 1069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대출과 연체가 동시에 증가하며 부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기획재정위원회)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69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1067조6000억원)보다 2조원 증가한 수치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한은은 가계부채 패널 데이터(약 100만 대출자)를 기반으로 개인사업자대출 보유자를 자영업자로 간주하고, 이들의 사
정영훈 2025-10-12
광주·전남 자영업자 대출 1.5배↑…채무불이행자 5년 새 4배 급증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광주·전남 자영업자의 대출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대출 규모는 5년 새 1.5배 늘어난 반면,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금융 채무불이행자는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대출을 보유한 자영업자는 광주 8만5130명, 전남 13만25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이 8월 기준으로 발표한 전체 자영업자 수(광주 13만9000명, 전남 28만8000명)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3개월 이상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한 금융 채무불이행자는 광주 4929명, 전남 6422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금융 채무불이행 개인사업자는 2020년
정영훈 2025-10-09
6월 광주·전남 자영업자 2만9000명 감소
지난 6월 광주·전남의 자영업자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3만명 가까이 줄었다. 취업자는 광주가 5000명 감소하고 전남은 3000명 증가하며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15세 이상 취업자는 78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000명(-0.7%) 줄었다. 고용률은 61.2%로 0.3%포인트(p) 하락했다. 전체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은 각각 61.2%·66.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p 하락했다. 반면 전남의 취업자 수는 101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증가했다. 전체 고용률은 66.9%로 지난해 같은달과
정영훈 2025-07-16
국내 자영업자들 “상반기 순이익 15%↓…하반기 8% 감소 예상”
올해 상반기 자영업자들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뚜렷이 악화된 가운데,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심각한 경영 부담 속에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응답자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답자들이 밝힌 순이익 증감 폭을 산술적으로 평균 낸 값이다.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76.8%, 증가했다는 응답은 23.2%였다. 올 하반기에도 순이익과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62.2%, 61.0%였다. 예상 감소 폭은 순이익이 평균 8.0%, 매출이 7.7%였다. 부
정영훈 2025-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