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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담대 금리 3.96% '보합'…신용대출 0.07%p↑

기사승인 25-09-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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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금리 11개월 연속 하락


지난달 은행권 대출금리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예금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두 달 연속 상승한 뒤 8월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전체 대출금리는 연 4.06%로 7월과 동일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4.17%로 0.03%포인트(p) 하락했으며, 기업대출 금리는 4.03%로 0.01%p 낮아졌다. 세부적으로 대기업대출 금리는 3.98%,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07%로 각각 0.01%p씩 하락했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6%로 전월과 같았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3.94%로 0.01%p 낮아진 반면, 변동형은 4.08%로 0.03%p 상승했다. 일반신용대출은 5.41%로 0.07%p 올랐고, 전세자금대출은 3.78%로 0.03%p 상승했다. 반면 집단대출(3.89%), 보증대출(4.03%), 소액대출(6.28%)은 각각 소폭 하락했다.

예금금리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8월 신규취급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49%로 전월보다 0.02%p 낮아지며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순수저축성예금은 2.48%, 시장형금융상품은 2.52%로 각각 0.02%p씩 하락했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는 1.57%p로 0.02%p 확대됐다.

잔액 기준으로는 총대출금리가 연 4.26%로 전월보다 0.04%p 낮아졌으며, 총수신금리도 2.08%로 0.04%p 하락했다. 총대출과 총수신의 금리 차이는 2.18%p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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