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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부채 비율 81.3% 추산…10년 만에 최저
명목 GDP 6.2% 증가, 부채 증가율 크게 웃돌아
올해 2분기 말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1.3% 안팎으로 추산됐다. 이 수준이 공식 통계에서 확인되면 2016년 2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16일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 통계를 토대로 추산한 결과 올해 2분기 말 가계·비영리단체 부채는 약 2404조9000억원,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1.3%로 추산됐다. 이번 추정치는 BIS가 발표한 올해 1분기 말 가계·비영리단체 부채 잔액에 한은의 2분기 가계신용 증가율 1.3%를 적용하고,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최근 4개 분기 명목 GDP 합계로 나눠 산출했다. 2분기 가계부채 공식 통계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만큼 실제 수치와는 차이가 날 수 있
정영훈 2026-09-16
5대 은행 주담대 여력 7.5조원 확대…실수요자 대출 숨통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 1.5%→3.0%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두 배 높이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공급 여력이 최대 7조5000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이는 확대된 총량 여력을 모두 주담대에 배정한다고 가정한 산술적 추산치로, 실제 공급 규모는 은행별 한도 배분과 기타대출 증가세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13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50조7747억원으로 지난해 말 644조9700억원보다 5조8047억원 증가했다. 올해 초 금융당국과 협의한 연간 증가 목표치 4조3363억원을 이미 1조4684억원 넘어선 규모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한
정영훈 2026-08-16
작년 말 가계빚 1927조원 최대…4분기 주담대 12조↑
지난해 4분기 가계부채가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1927조3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3조원 증가한 수치로, 가계 대출과 신용카드 사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신용 잔액은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 증가도 뚜렷한 특징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은행
정영훈 2025-02-18
하나금융硏 "고령화·가계부채에 양극화로 저성장 심화될 듯"
"트럼프 재집권 시 반도체·이차전지·철강 등 부진 우려"
내년 국내 산업 영업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지만, 반도체 등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20일 '2025년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리, 환율, 원자재 등 거시경제 여건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조선 등 주요 산업에서 고부가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2025년 국내 산업 영업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대외 수요 약화와 기저효과로 인해 수출 증가율이 낮아지며 반도체 등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성장 둔화 압력이 클 전망이다. 산업별로 보면 반도체, 이차전지, 통신, 소매유통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동차, 해운, 정유 등은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철강,
정영훈 2024-10-20
금통위원들, “집값·가계부채 상승에 금리 유지…금리 높일 필요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은 지난달 22일 기준금리를 '전원 일치' 3.50% 동결결정한 이유는 집값 상승과 가계대출 증가를 금리 인하의 걸림돌로 지목했다. 금통위원 6명은 모두 정부 대책의 효과를 확인하겠다면서, 주택시장이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가계대출 증가세도 확대되면서 기준금리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10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8월 22일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위원은 "주택가격 오름세와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돼 금융불균형 누증에 대한 우려는 커졌고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외환시장의 경계감도 남아 있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월 통방회의에서는 이창용 한은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만장 일치로 기준 금리 동결을 의결
정영훈 2024-09-10
한은 기준금리 또 동결…부동산·가계대출 우려
13번째 기준금리 3.5%로 역대 최장 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값이 치솟고 가계대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금리 인하가 시장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 22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연 3.50%)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월 이후 1년 8개월 동안 13회 연속 금리 동결로 역대 최장 동결 기록이다. 한국은행은 ‘물가’만 놓고 봤을때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한은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더 커졌다”며 “물가수준만 봤을 땐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금리 동결 이유에 대
정영훈 2024-08-22
한국경제의 뇌관 가계부채 다시 재점화 되나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변되는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국내 가계부채 증가 속도는 완만한 하향 추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통화정책에 대한 기조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부터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유는 향후 정책에 대한 기조 변화(기준금리 인하) 발생 시 그 충격이 크게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GDP 대비 가계부채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 국내 GDP 대비 가계부채는 지난 2010년 76%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처음으로 국내 경제규모를 넘어섰으며 2022년 최고점인 105.5%를 기록하였다. 이후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긴축적 통화정책이 시행되며 해당 비율이 점차 하락하여 올해 1분기에는 98.9%(국제금융협회(
최남진 2024-06-04
한국은행 기준금리 3.5% 동결...물가불안에 상반기 금리 인하 무산
물가·환율 불안 등 영향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간다. 이는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11차례 연속 동결로, 3.50%의 기준금리가 작년 1월 말부터 이날까지 1년 4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한은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1%에서 2.5%로 올려잡았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여 지난 1분기 성장률이 1.3%(전분기 대비, 속보치)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간 전망치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기대보다 좋다면, 그만큼 한은이 서둘러 금리를 낮출 이유도 뚜렷하지 않다는 뜻이다. &nb
정영훈 202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