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부산 기업 체감경기 11월 소폭 개선…12월 전망은 다시 하락

기사승인 25-11-26 13:29

공유
default_news_ad1

기업심리지수 전월보다 0.4p↑'89.7'


부산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11월 들어 다소 나아졌으나, 향후 경기 전망은 다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현재 심리는 개선됐지만 다음 달 전망 지수는 일제히 하락해 기업들의 불확실성 인식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9.7로 전월 대비 0.4포인트(p) 상승했다. 비제조업 CBSI도 94.3으로 1.4p 올랐다. CBSI는 장기 평균치인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낙관, 미만이면 비관적 심리를 의미한다.
 
 
자료=한국은행 부산본부
 
 
그러나 12월 전망치는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내달 제조업 CBSI 전망은 87.8로 3.6p 떨어질 것으로 조사됐으며, 비제조업도 91.9로 3.0p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현재보다는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영 애로 요인도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과 수출 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주요 부담으로 지목했고, 비제조업 기업들은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경쟁 심화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부산지역 620개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481개 기업이 응답했다.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심리 개선이 확인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전망치가 역전된 만큼 향후 경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