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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충북 수출 48.3%↑ 103억9698만 달러…분기 첫 100억 달러 돌파

기사승인 26-04-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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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이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충북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수출은 103억9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91억9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최근 분기별 증가율도 지난해 2분기 34.8%, 3분기 36.8%, 4분기 26.4%에 이어 올해 1분기 48.3%로 확대됐다.
 
 
자료=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부품이 증가했고, 건전지 및 축전지는 감소했다. 반도체는 69억5800만 달러로 85.7% 늘며 전체 수출의 66.9%를 차지했다.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와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부품은 2억9500만 달러로 86.3% 증가했다. 반면 건전지 및 축전지는 3억1800만 달러로 17.9% 줄었다.

상위 10대 품목 수출 비중은 85.7%로 전년(79.0%)보다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대만(42억2300만 달러·83.0%), 중국(17억9700만 달러·55.6%), 홍콩(12억8600만 달러·285.9%) 등은 증가했고, 미국(10억400만 달러·-5.5%), 말레이시아(-58.9%) 등은 감소했다. 미국은 건전지 및 축전지 수출이 28.7% 줄며 감소에 영향을 미쳤고, 말레이시아는 전년 반도체 후공정 수출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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