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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구의 콘크리트 세상] 콘크리트 강도 관리…시멘트 등급 다양화 필요
콘크리트 품질과 강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단위시멘트량과 물시멘트비(W/C)가 꼽히는 가운데, 기존 배합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시멘트 강도 등급의 다양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단위시멘트량은 콘크리트 1㎥를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 시멘트의 양(kg/㎥)을 의미하며, 시멘트 외에 플라이애시나 고로슬래그 미분말 등을 포함할 경우 단위분체량으로 구분된다. 과거에는 콘크리트 강도가 단위시멘트량 증감에 따라 결정된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었으나, 현재는 강도가 물과 시멘트의 중량비인 물시멘트비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이 널리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시멘트와 물의 양을 동시에 늘리더라도 물시멘트비가 동일하면 콘크리트 강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강도 확보를 위해 물시멘트비를 낮추는 방
한천구 2025-09-06
[한천구의 콘크리트 세상] 입자 크기 조절로 시멘트 종류 다양화
시멘트 생산 공정에서 원료와 설비를 변경하지 않고 분말도(입자 크기) 조절을 통해 다양한 성능을 구현한 사례가 주목된다. KS L 5201(포틀랜드 시멘트)에는 1종(보통), 2종(중용열), 3종(조강), 4종(저열), 5종(내황산염) 등 5종이 규정돼 있다. 이 가운데 1종과 3종은 수화열이 높고 강도 발현이 빠른 특성을 가지며, 2종과 4종은 수화열이 낮고 강도 발현이 느린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는 원료 조성부터 소성, 분쇄 등 제조 공정을 달리해야 각 특성에 맞는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시멘트 산업은 1960년대 이후 대형 킬른을 기반으로 한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1종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 중심의 단일 품목 생산 구조를 유지해왔다. 당시에는 수요가 공급을 상회해 제품 다양화 필
한천구 2025-07-12
1분기 시멘트 내수 출하량 21.8%↓… IMF 이후 최대 감소
1분기 812만톤…전년대비 21.8% 급감
올해 1분기 국내 시멘트 내수 출하량이 전년 대비 20% 넘게 급감하며,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시멘트 산업 전반에 걸쳐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812만 톤으로, 전년 동기(1039만톤) 대비 21.8% 줄었다. 이는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기준 최저치이자, IMF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 1분기(-23.1%)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그래픽=주은승
정영훈 2025-05-16
[한천구의 콘크리트 세상] 왜 플라이애시 시멘트는 없는가?
플라이애시(Fly-ash: 이하 FA라 칭함)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후 굴뚝으로 날아가는 재를 포집한 것이다. 이와 같은 FA를 우리나라에서는 레미콘 생산과정에서 시멘트의 대용으로 치환하여 사용하는 데 KS L 5405(플라이애시)에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KS L 5211에는 플라이애시 시멘트(이하 FAC라 칭함)도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실무에서 FA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FAC는 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왜 그럴까? FA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다. 즉, 0.08mm 이하로 미분쇄된 석탄을 보일러 연소실에 불어 넣어지면 석탄의 주성분인 탄소(C)는
한천구 2024-02-13

시멘트 1포의 크기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의 공산품은 표준적인 용기에 담겨져서 판매되고 있다. 일례로 사람의 내장 중 위의 크기만큼을 고려하여 정해진 한 되(1.8L) 들이 막걸리, 1회 식사용으로 포장된 컵라면 등이 그런 것이다. 그렇다면 인력으로 콘크리트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시멘트 포대는 왜 그만한 크기로 되어졌을까? 시멘트 1포 크기의 결정은 과거를 고찰해 보아야 가능할 수 있다. 그것도 현대 시멘트의 발상지인 영국에서부터이다. 즉, 옛날의 경우 영국에서 쓰는 단위로 길이는 Inch(1 Inch=in=25.4mm), Feet(1 Feet=ft=12 in=304.8mm)가 쓰였고, 무게로는 Pound{1 Pound=lb=453.592 g:lb는 라틴어에서 천칭 저울을 의미하는 라브라( Libra)에서 유래한 말
한천구 2021-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