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석달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1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0.2로, 지난 달 94.5보다 4.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제조업의 CBSI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연속 99 포인트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 94.5로 급락했다.
CBSI가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다음 달 CBSI는 2.3포인트 상승한 93.0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여전히 장기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비제조업 CBSI는 85.1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나, 다음 달에는 82.7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을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지역 6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510개 업체가 응답했다.
3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1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0.2로, 지난 달 94.5보다 4.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제조업의 CBSI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연속 99 포인트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 94.5로 급락했다.
CBSI가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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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CBSI는 2.3포인트 상승한 93.0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여전히 장기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비제조업 CBSI는 85.1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나, 다음 달에는 82.7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을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지역 6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510개 업체가 응답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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