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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충북 무역수지 30억3000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6-05-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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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4.2% 증가한 38억3000만 달러

수입 18.3%증가한 8억 달러


충북지역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4월 무역수지 30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에도 반도체 수출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4월 충북 수출은 38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2% 증가했다. 수입은 8억 달러로 18.3%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30억3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다만 중동사태 장기화 영향으로 수출액은 전월 대비 1억2400만 달러(3.13%), 무역수지 규모는 1억3500만 달러(4.27%) 각각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2.4% 증가하며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타 전기·전자제품은 31.1%,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11.8%, 기타 유기·무기화합물은 13.5%, 기타 인조플라스틱 및 동제품은 1.7% 각각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에서는 대만 17.8%, 중국 47.6%, 미국 15.5%, 홍콩 111.0%, 베트남 47.9%, 중남미 27.6%, 싱가포르 65.1%, 캐나다 54.6% 등은 증가했다. 반면 유럽연합(EU) 7.6%, 일본 5.0%, 동구권 31.9%, 중동 25.1%, 독립국가연합(CIS) 31.9% 등은 감소했다.

특히 최대 교역국인 대만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과 TSMC 조립 수요 확대 영향으로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 품목별로는 기타 무기화합물 50.9%, 반도체 70.0% 등은 증가했지만 기계류와 정밀기기 2.2%, 기타 유기화합물 1.7%, 직접소비재 40.0%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10.7%, 미국 34.8%, 유럽연합 68.6%, 일본 17.3%, 캐나다 58.3%, 동구권 105.9%, 홍콩 16.2% 등은 증가한 반면 베트남 2.9%, 중남미 30.4%, 대만 15.7%, 중동 18.2% 등은 감소했다.

주요 무역수지 흑자국은 대만 14억3000만 달러, 홍콩 3억9000만 달러, 중국 3억5000만 달러, 미국 3억1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일본과의 교역에서는 1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청주시가 충북 전체 수출의 78.9%를 차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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