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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일 수출, 156억 달러로 2.3% 감소…대미 수출 14.7% 감소

기사승인 26-01-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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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27억 달러


새해 들어 첫 열흘간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만 큰 폭으로 늘며 품목 간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82억 달러로 4.5% 줄었으며, 무역수지는 2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보다 0.5일 적었고,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2000만 달러로 4.7%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45.6%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석유제품(13.2%), 무선통신기기(33.7%), 컴퓨터주변기기(25.8%) 등도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24.7%)와 선박(-12.7%)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9.8%로 1년 전보다 9.8%포인트 확대됐다.
 
 
자료=관세청
 
 
국가별로는 중국(15.4%), 베트남(5.0%), 대만(55.4%), 싱가포르(69.3%)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미국(-14.7%), 유럽연합(EU)(-31.7%), 일본(-26.1%) 등으로는 줄었다.

수입의 경우 원유(2.2%), 석유제품(0.3%), 석탄(10.3%), 승용차(203.8%)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7.4%), 가스(-42.0%), 기계류(-3.9%), 반도체제조장비(-11.2%) 등은 감소했다.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줄었다.

국가별 수입은 미국(15.1%), 유럽연합(17.1%), 베트남(7.6%) 등에서 늘었고, 중국(-9.4%), 호주(-23.1%), 사우디아라비아(-15.1%), 일본(-25.1%) 등에서는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수출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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