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산 제조업 생산 9.9% 증가…소비는 1.8% 감소

입력 : 24.09.30 13:16|정영훈 |댓글 0
부산 광공업 생산과 출하 모두 증가세 
백화점 판매 3.8% 감소, 대형마트 1.1% 늘어


8월 부산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8월에 비해 9.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의 '부산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3.0으로 작년 8월보다 9.9% 상승했다.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다.

분야별로 의료정밀광학(-13.0%), 금속가공(-5.3%) 등은 줄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97.5%), 전기·가스·증기업(35.0%) 등의 생산이 크게 늘었다. 광공업 출하 역시 1차금속과 기타운송장비 등에서 늘어나면서 지난해 동기보다 12.8% 증가했다.  
 
 
그래픽=주은승
 
    
제조업 재고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7.4%), 자동차(-17.3%) 등은 줄었으나, 1차금속(5.7%), 기계장비(8.5%)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의 판매액 지수는 107.4로 작년 8월보다 1.8%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가 지난해 8월보다 1.1% 증가한 것과 달리 백화점 판매는 3.8% 감소했다. 지난 7월(-3.8%)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건설수주액은 지난달 8928억 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464.5% 급증했다. 두 달 연속 증가세다. 토목 부문에서 24.3% 감소했지만, 건축 부문에서는 79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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