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6%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2억4천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11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보다 11.6% 줄어든 것이다. 반면 수입은 14억3천400만 달러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8%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억4천400만 달러 적자로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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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34.9%), 승용자동차(12.6%), 자동차부품(1.0%) 등은 증가한 반면, 선박(-71.8%), 기계류와 정밀기기(-9.8%), 철강제품(-7.1%), 화공품(-1.3%) 등의 부진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중남미(36.1%), 미국(3.2%), 동남아(1.1%) 등은 증가한 반면 EU(-38.2%), 중국(-30.9%), 일본(-12.5%) 등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은 자본재가 85.8%, 소비재가 0.1% 증가했고, 원자재는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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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의 경우 승용차(-57.5%), 곡물(-16.1%), 의류(-10.4%) 등은 감소했으나 가전제품(13.1%), 조제식품(7.8%) 등이 증가했다. 원자재는 연료(364.3%), 화공품(15.2%), 경공업원료(13.1%), 섬유류(9.8%) 등이 증가했으나 광물(-75.6%), 비철금속(-11.9%), 철강제(-5.1%) 등은 감소했다.
자본재는 선박(585.8%), 자동차 부품(110.1%), 전기·전자기기(102.1%), 기계류와 정밀기기(48.6%) 등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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