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충청 지역 수출 모두 증가···반도체와 ICT 호조

입력 : 24.08.26 15:09|정영훈 |댓글 0

반도체·ICT 호조로 인해 7월 충청지역 수출이 두 자리 대 상승을 기록했다.

26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충청권 수출 실적은 전년동월 대비 23.6% 증가한 83억1천만 달러, 수입은 18.0% 증가한 39억3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43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전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3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품목인 집적회로반도체(11.6%), 연초류(399.5%), 문구(76.5%), 농약(206.5%) 등에서 큰 폭 증가가 일어났다. 특히 담배 등 연초류가 아랍에미리트연합(1300만 달러), 홍콩(300만 달러)등으로 신규 수출하면서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펌프(-2.9%), 자동차부품(-14.8%)은 감소했다.
 
 
자료: 한국무역협회
 
 
세종은 12.2% 증가한 1억3천 달러를 기록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인쇄회로(19.4%), 기타정밀화학원료(61.0%), 화장품(23.5%), 무선통신기기부품(56.7%) 등 수출이 증가했다. 수출이 감소한 품목은 의약품(-5.9%), 자동차부품(-7.9%), 합성수지(-53.2%) 등이다.

충남의 수출은 78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4%나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기(33.5%)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1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평판디스플레이(-9.6%), 합성수지(-6.2%)를 제외한 집적회로반도체(45.8%), 전산기록매체(40.9%), 경유(41.5%), 제트유 및 등유(46.7%) 등 모든 품목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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