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도의 무역수지는 반도체, 전기·전자제품 등 주력 수출품목 호조세로 24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17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2024년 6월 경기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44억5천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33.2% 증가했다. 수입은 7.1% 감소한 120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반도체, 전기·전자제품 등 주력 수출품목 호조세로 24억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전기·전자제품(반도체 포함) 수출액이 79억3천 달러로 가장 높고, 자동차 21억1천 달러, 기계·정밀기기 20억 7천 달러 순이다.
최대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125.5%(42억7천 달러)증가하며 수출액 기준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IT 수요 회복으로 인해 반도체 제조용 장비 또한 37.1%(6억3천 달러)로 대폭 증가해 전체수출 호조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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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 보면 주요 7대 수출시장 중 EU와 일본을 제외한 5개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미국·중국·아세안 등 3대 주력시장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 대 미국 수출은 42.6%(27억3천 달러), 대 중국 수출은 42.8%(37억3천 달러), 대 아세안은 67.2%(44억5천 달러)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 현황을 보면 품목별로는 전기·전자기기 수입액이 40억9천 달러로 가장 높고, 기계‧정밀 기기 27억6천 달러, 화공품 9억2천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최대 수입품목인 전기·전자기기는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했으며, 소고기 및 에너지류를 제외한 주요 수입품목의 수입액 또한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동(14.1%)과 중국(2.7%)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이를 제외한 일본(-24.5%), 미국(-11.8%), 아세안(-11.7%)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은 다소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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