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수출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도 흑자를 기록했다.
29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내놓은 ‘2024년 6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89억6천만 달러, 수입은 8.1% 증가한 41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48억1천만 달러 흑자를 냈다.
지난달 충남지역 수출은 84억5천400만 달러로 11.5% 증가했다. 이는 올 상반기 중 월간 최대 기록으로 지난 2022년 10월(84억9천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전체 수출액의 약 94%를 차지했으며 17개 시도 중 경기 다음으로 높은 수출실적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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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은 집적회로반도체(+18.3%), 평판디스플레이(+32.3%), 전산기록매체(+56.0%)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모두 증가하며 금년 상반기 중 월간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대전의 6월 수출액은 4억1천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7% 상승했다. 원전 연료인 우라늄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했으나 직접회로반도체(10.5%), 자동차 부품(-26.6%) 등 품목에서 수출 감소가 확인됐다.
세종에서는 인쇄회로(31.0%)와 무선통신기기부품(37.1%) 수출이 증가했지만, 의약품(-55.0%)과 자동차부품(-27.6%)의 부진이 전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9700만 달러에 머물렀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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