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수출액은 2억7천724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3억3천23만 달러와 비교해 25.1% 급감한 액수다. 9개월 만에 마이너스 증가율로 전환됐지만, 역대 7월 중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의료용전자기기 3천815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면류 2천963만 달러, 의약품 2천549만 달러, 화장품 1천771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자동차 부품은 1천991만 달러로 전년동원 대비 –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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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은 –71.5% 줄어든 4천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감소를 주도했다. 일본은 –7.1% 감소한 1천565만 달러를 나타냈다. 중국은 26.8% 늘어난 2천52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출의 큰 폭 감소는 1차 산품과 중간재 수출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32.3%, 52.7% 큰 폭 감소한 데 기인했다.
특히 전선의 경우 동 품목 전체 수출의 49.0%를 차지하는 미국 수출이 97.9% 급감해 438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44.9% 감소한 1억5천72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6천997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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